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저렴한 똑딱이 어깨/넥워머 내돈내산 후기 본문
어렸을 때부터 신장이 안 좋다보니 혹여나 열이 날까봐 감기를 최대한 피하려고 했고,
신장이식 후에는 아무래도 감염에 취약해서 그냥 감기가 폐렴으로도 잘 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조심하고 있어요~
전 목에 찬바람을 맞거나 차가우면 감기가 잘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목티를 자주 입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난방을 너무 잘 해서 더울 때가 많더라구요~
요즘은 반폴라를 입고 가서 회사에서는 괜찮은데,
일교차가 큰 날 퇴근할 때가 슬 걱정되었어요~
목도리도 하고 다녔는데, 부피도 크고 무게도 가볍진 않고
그리고 지하철은 목도리까지하고 있으면 더우니 벗고 들거나 가방에 넣어야 하는데 번거로웠어요
바라클라바는 쓰면 모자부분이 머리를 누르는 느낌에 쓰고 움직이다보면 목이 뻐근해져서 안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똑딱이 넥워머를 사봤어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한번 써보자 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Wnshy/btsKKcoYO6z/0KxFOwW8lXekozwqeDQHE0/img.jpg)
어깨 따뜻하게 용도와 목을 따뜻하게 하는 2개지 용도가 되는 똑딱이 숄/넥 워머인데 가격이 1910원ㅋㅋㅋ
거기에 배송비 3000원 포함해서 5천원이 안되는 금액이였어요~
![](https://blog.kakaocdn.net/dn/bHLB6W/btsKL2Fkpaq/Fg1nFVWmETVSzwPPiSlU3k/img.jpg)
사진의 왼쪽처럼 하면 목, 오른쪽처럼 하면 어깨를!!
전 또 추위를 어깨부터 잘 타는 편이여서 오른쪽같은 숄 워머 기능이 있는 게 맘에 들었어요~
심지어 기계세탁도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어요
아직 세탁은 안해서 물빠짐이 좀 걱정되긴 해요~
제가 느낀 단점은
- 저렴하다보니 원단도 안 좋은 느낌이다
- 착용하니 맨살이 닿는 목이 잠깐 간지러웠다
- 바람이 불면 위쪽으로는 들어온다
정도 였어요~
반대로 맘에 든 점은 아래와 같아요~
- 넥워머와 숄워머를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디자인
- 가볍다
- 저렴하다
- 하고 나서 패딩을 입으면 별로 불편한 느낌이 없다
- 두겹으로 되있어서 따뜻하다
감기가 안 걸리게 잘하고 다녀야겠어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4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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