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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얼마전에 신장내과 외래를 다녀왔어요~신장이식한지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외래를 갈 때마다 수치가 올랐을 까봐 불안한 마음으로 가게 되네요ㅎ이번에는 수전증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질문도 하고 수전증 약도 타려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핸드폰에 메모를 하고 다녀왔어요~수전증 약은 못 타고 신경과 협진만 예약하고 왔어요~ 1. 검사결과_혈액&소변- 전 전해질에서 가장 신경쓰는 게 철분이랑 마그네슘이예요두 가지가 잘 정상범위 하한 밑으로 떨어지고 회복이 잘 안되더라구요콩과 김을 잘 챙겨먹으라고 하셨는데, 하나를 신경쓰다보면 하나를 놓치게 되고...그래서 이번엔 철분은 괜찮아졌는데, 마그네슘이 1.4으로 엄청 떨어졌네요...ㅎ철분도 정상범위에 들어온 거지만 건강한 사람들은 제 수치보다 훨씬 높다고 하셨어요~ ..
거의 1년만에 치과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스케일링했던 치과가 분점이 있을정도로 성의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대충+빨리빨리여서 건강보험없이 한거라 비싸게 했는데 비용대비 너무 불만족이였어요~ 그러다 집에서 셀프로 스케일링할 수 있는 기기를 판매하길래, 하나 구매해서 치석이 쌓일 때마다 하고 있었어요~ 1년에 한번만 치과에서 건강보험혜택 받고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다 오른쪽 아래 어금니에서 약간 걸리는 게 느껴져서 보니, 작년에 약간 시려서 때운 아말감 끝이 살짝 들떠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이랑 좀 멀지만 예전에 만족했던 치과에 예약하고 갔어요~ 진료보고 나니, 잘 왔다 싶었어요 불편하지 않아서 몰랐던 오른쪽 위 어금니가 언제때운지 기억나지 않는 아말감이 들뜨면서 음식물이 껴들어갔고 주변이 삭았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