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239, 20180808 (비뇨기과 외래) 본문

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요루 장애_비뇨의학과

신장이식 후 D+239, 20180808 (비뇨기과 외래)

아꽁이지꽁이 2018. 8. 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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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떄,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 아침 6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를 기준으로 쓰고 있어요~ ※


1. 일정

: 기숙사 > 회사  > 점심먹고 나서 운전 (약 1시간 10분) > 전북대학교병원 > 운전 (약 1시간 30분) > 기숙사 > 사무실 > 기숙사

: (전북대병원 내에서) 비뇨기과 (외래, 교수님 상담) > 초음파 > 비뇨기과 (검사일정 및 상담, 검사 담당 간호사쌤) > 수납 > 의무기록팀 > 비뇨기과 (카테터 받기) > 푸드코드에 있는 죽이야기 (포장) > 회사로 출발

: 초음파는 신장이식 수술 당시, 중심정맥관 시술이 잘못되었는데~ 1월 달에 초음파 찍었을 때 0.2~0.3cm 크기의 가이드라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보인다고 해서 추적 검사하기 위해 시행했어요~

 오른쪽 쇄골 주변이 붉어질 정도로~ 열심히 해주셨어요~

근데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1월 달 검사에 보였던 이물질이, 잘못 검사/판단이 된 것인지

아니면 검사/판단은 제대로 되었지만 이물질이 이동했느지 모르겠네요....

그때 당시에도 이물질이 혈관벽에 있다고 했지만 그것이 혈관변 안인지, 밖인지는 모르는 상황이라~

이번 초음파상서 보이지 않았다고 마냥 좋아할 수 가 없네요ㅜ

: 비뇨기과 내용과 의무기록팀 내용은~ 아래 쪽에 따로 적을 게요~~ㅎㅎ 

비뇨기과에서는 검사는 따로 시행하지 않았어요~


2. 식사 및 간식 

- 아침 : 쥬시쿨 자두 180ml + 엄마사랑 초코바 1개

★ 빙그레 쥬시쿨 자두맛 영양정보 ( 65kcal/180ml) : 나트륨 5% 탄수화물 5% 당당류 15% 지방 0% 콜레스테롤 0% 단백질 0%

- 점심 : 밥1 너비아니 1개 간장불고기1 된장국(버섯만0.1) 김치0.2 고추볶볶음(멸치0.1 고추0.1)

- 간식 : 14시 40분, 아아카페라 바닐라라떼 4/5

★ 빙그레 아카페라 바닐라라떼 영양정보(145kcal/240ml) : 카페인 65mg 나트륨 6% 탄수화물 7% 당류 22% 지방 7% 콜레스테롤 5% 단백질 6%  // 좋아하는 커피인데~ 콜레스테롤이...ㅎㅎ

- 저녁 : 죽이야기 포장 / 불고기볶음밥0.6그릇, 김치0.2 장조림0.2 오징어젓갈0.1이하

// 역시 불고기볶음밥보단 김치볶음밥이!!!


3. 수분 섭취

- 생수 (아이시스8.0) : 1800ml  // 조금밖에 못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1.5L는 넘었더라구요ㅎㅎ

- 식사 및 간식 : 약 760ml

- 21~6시 사이 섭취량 : 250ml


4. 소변

- 총 14번, 야간뇨 1번


5. 대변

- 없음


6. 증상/상태

- 수전증

- 병원 주차장에 주차한 후 본관까지 걸어가는 길이 5분정도되는데, 거의 다와갔을 때부터 볼쪽이 익는 느낌....

햇빛이 너무 강렬하더라구요ㅜㅜ

다행히~ 썬크림을 회사에서 출발 전에 바르고 와서 다행이였어요ㅎㅎ

하지만 얼굴만 발랐던... 뿌리는 썬크림 사서 팔다리도 뿌리고 다니려고 하는데, 집밖에 나갈때마다 깜빡깜빡....ㅎㅎ


7. 수면

- 기상 : 7시 50분

- 낮잠 : 없음

- 취침 : 00시 20분

- 수면장애 : 없음


8. 운동

- 도보 (캐시워크 이용) : 8526걸음 74분 4.95km

9. 체온/혈당

- 8시 15분 : 36.9/공복 115

- 23시 5분 : 36.8 / 취침 전 130


10. 약 

- 아침 대용 20분 후 : 소론도 5mg 1 + 셉트린 1 + 훼로바정 1 + 실콘정 1

- 오전 10시 : 이뮤셉트 250mg 2 + 타크로벨 1mg 2

- 저녁식사 30분 후 : 훼로바정 1

- 오후 22시 : 이뮤셉트 2 + 타크로벨 2


11. PRA 및 조직적합성 결과 

- PRA와 조직적합성 결과도 받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신장병 환우들이 모인 카페에서 같은 병원 다니는 이식환우분께서 검사결과를 올리신 것을 봤었어요ㅎㅎ

그래서 '난 왜 결과를 직접 볼 생각을 못 했지??'했죠ㅋㅋ

엄마랑 시간 맞춰서 드디어 결과를 받아봤어요ㅎㅎ


이건 조직적합성 결과~

왼쪽이 수혜자인 제 결과이고, 오른쪽이 공여자인 엄마 결과예요ㅎㅎ

제껀 4가지, 엄마는 6가지봤는데~ 카페에서 보면 수혜자들이 6가지 보는 것 같던데....ㅎㅎ

한번 콩팥으로 살아가기 책을 봐봐야 할 것 같아요ㅋㅋ

나와있을 진 모르겠지만요~
결과보면 다행히 4가지 중에서 3가지가 일치했어요~

A33, B44, DR13으로요~

- 아래 결과는 PRA 동정 결과예요ㅎㅎ

class I에서 55panels, class II에서 35panels을 봤고

2가지 모두에서 0%가 나왔어요~~~~ㅎㅎㅎㅎㅎㅎ

수술 전에 이식외과 교수님한테 항체가 0%라는 말은 들어서 그떄도 기뻤지만~
이렇게 직접보니 또 기쁘더라구요ㅎㅎ

- 아래 결과는 HLA crossmatching 검사결과예요~

이 검사는 법적으로 2번해야한다고 해서 2번 했었는데~ 아래 결과는 2번째 결과예요ㅎㅎ

첫번째랑 두번쨰 결과에서 차이가 없기도 해요~

HLA crossmatching 검사는 제 몸에 있는 면역 세포가 공여자에 반응하는 지 보는 거예요~ㅎㅎ

여기서 positive가 뜨고 MFI ratio가 높으면 아무래도 세포성 거부반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데~

다행히 다 Negative!!!!

이 결과에 대해선 따로 들은 적이 없었는데~ 이 검사와 PRA 검사는 최상의 상태인 것 같고

조직적합성 결과는 그래도 꽤 좋은 편인 것 같아요ㅎㅎㅎ

지금 거의 8개월차인데 잘 지내고 있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ㅎㅎ

12. 비뇨기과 외래

- 전 태어날 때부터 요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서 그로 인해 신장이 망가진 케이스예요~
아기일 때, 인공요도를 만들어서 그 곳으로 소변을 봐요~
근데 1달 전쯤, 차 폐차 시기 때, 차가 고장 나서 도로에 멈춰있어서 소변을 2~3시간씩 참아야 했어요ㅜ

전 원래 인공요도이기 떄문에 보통 1시간 이상 소변을 못 참거든요~ (항상 출발하기 직전, 세미나 듣기 직전, 시간 걸리는 작업하기 직전 이럴 때 항상 화장실부터 갔다오는 습관이 있어요~ 안 그러면 제가 스스로 불안...ㅎㅎ)

근데 1주일이내에 2,3번을을 너무 힘들게 소변을 참았었어요...

그 이후로 수치도 좀 올랐고~ 

그 전엔 이식신 부위가 6개월 이상동안 뻐근하다거나 통증이 거의 없었어요~

거의 1달에 1~2번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때 소변을 그렇게 참고난 후로 자주 뻐근하고 약하긴 하지만 통증도 느껴질 떄 있구요~
게다가 잠 잘때도 2~4번 씩 가던 것을 1~2번 가게 되고 소변양도 늘고

하지만 방광은 크게 늘릴 수 없는 상황이고요~ 

물론 의도한다고 늘려지는 건 아니겠지만, 전 평상시 관리하기 위해선 소변양이 300ml 이상이되면 안된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잠 잘떄라도 카테터를 인공요도에 넣어서 신장에 부담을 덜 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카테터를 어렸을 때, 성인이였을 때도 삽입을 혼자서 해봤지만 그 느낌... 싫어하거든요~

하지만 엄마한테 감사하게 어렵게 받은 신장을~

제가 불편하다는 이유하나로 빨리 망가트릴 순 없잖아요~
그래서 비뇨기과를 원래 따로 보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어렸을 때 비뇨기쪽 수술을 진행해주신 같은 병원 교수님보다는 이식 수술을 같이 진행해주시고 현재 제 상태를 가장 잘 아시는 교수님께서 말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그 교수님으로 외래를 잡아서 간거예요~

간호사쌤들도 저같은 케이스는 처음 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힘들겠다고 하시는데~ 

화장실 자주 가야해서 어디 이동할때가 불편해요ㅎㅎ라고 대답해드렸죠ㅎㅎ

교수님꼐서 카테터 사이즈 확인하시기 직전에 화장실을 다녀와서 10분이내에 했는데도 소변이 50ml이나 나오더라구요~
아무리 제가 최대한 짠다고 해도 많이 남아 있는 것이 보이니깐~

카테터 하기로 한 결정이 잘 한 것 같더라구요ㅎㅎ

카테터가 2가지 종류인데, 재질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1가지는 수면중에 사용할 것인데 지금 보니 포장지에 실리콘이라고 써있어요~

이건 2주에 1개 보험인데, 특이사항만 기입하면 필요한 만큼 다 보험이 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몇개 안사면 상관없지만~

이번에 20개 받아와서 금액이~ㅎㅎ

제가 마지막 상담이여서~ 교수님은 회진가신 상태였어요~

그래서 간호사쌤들이 특이사항 써주셔서 저렴하게 받아올 수 있었어요~ㅎㅎ

물론 교수님께서 간호사쌤보고 하라고 하신 부분이예요!!! 교수님 몰래 해주신 거 아니예요~ㅎ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전북대학교병원 간호사쌤들은 너무 친절하신 것 같아요~ 

비뇨기과도 그렇고 신장내과도 그렇고~ 이식외과에 입원해있었을때도, 중환자실에 있었을 때도ㅎㅎㅎ

다른 1가지는 평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은 요역동학 검사인 방광기능 검사를 받아야 보험처리가 된다고 해서~

방광기능 검사 일정을 잡아서 왔어요ㅎㅎ 

근데 이것도 1일 6개까지만 보험이 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무튼, 방광기능 검사할 때 항문에도 뭔가를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일 아침에 꼭 대변을 보고 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자신 없어하니깐 검사담당 간호사 썜이 약국에서 관장약 (먹는 약말고 항문에 넣는 것)사서 하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관장약이 신장에 영향을 끼치는 지는 모르겠지만~

간호사쌤은 변보는 시간때문에 먹는 약으로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ㅎㅎ

그리고 이식환우가 아닌 이상은 검사 당일부터 항생제를 복용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전 셉트린을 복용중이다고 말씀드리니~ 교수님께서 처방해주신 항생제를 빼고 그대로 셉트린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ㅎㅎ

검사 담당 간호사쌤이 교수님과 통화해서 확실하게 알려주셨어요~ㅎㅎ

그리고 그 외의 약들은 평소 먹던 대로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ㅎㅎ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제가 소변을 1시간 이상 참기가 힘들다고 말하니, 가능한 만큼만 참고오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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