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1361, 20210903 자가격리 3일차 본문

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이식후 하루 하루

신장이식 후 D+1361, 20210903 자가격리 3일차

아꽁이지꽁이 2021. 9. 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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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1일차 및 자가격리된 경위

[건강관리/이식후 하루 하루] - 신장이식 후 D+1359, 20210901 자가격리 1일차와 그 이전

 

신장이식 후 D+1359, 20210901 자가격리 1일차와 그 이전

제가 신랑한테 종종했던 말이, 우린 코로나 걸리면 진짜 억울할거야 였어요.... 정부의 코로나 정책,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이식한 제가 너무 취약하니 방역을 지키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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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격리 2일차 및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 사용

[건강관리/이식후 하루 하루] - 신장이식 후 D+1360, 20210902 자가격리 2일차

 

신장이식 후 D+1360, 20210902 자가격리 2일차

[건강관리/이식후 하루 하루] - 신장이식 후 D+1359, 20210901 자가격리 1일차와 그 이전 신랑이 회사내감염 및 돌파감염으로 9월 1일 확진. 전 8월 30일 밤 (아마 21시이후)엔 거의 방에 혼자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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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3일차는 별 특별한 일 없이 지나갔어요~

방에서도 마스크 착용하고 있고, 알콜소독 자주하고

화장실 사용후에 알콜 뿌려주고,

자가격리 지침서에 써져있던 내용 중 쓰레기통은 최소 1일 1회는 소독을 해줘야 한다고 되어 있어서 수시로 알콜을 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가족들이 식사나, 간식을 문 앞에 놓아주면

후다닥 방안으로 옮긴다음 알콜을 문 밖에 후다닥 뿌린다음에 문을 닫고 있어요~

 

지금 자가격리하고 있는 방이,

제가 이식수술하고 나서 퇴원 후 사용하던 방이여서 그 때 생각도 살짝 나더라구요~

벌써 3년 9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ㅋㅋ

 

그 때랑 다른 점은 이식 후엔 "저를 밖의 알 수 없는 감염원으로 부터의 보호"가 목적이였다면,

지금은 "혹시 나한테 있을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로부터 다른 사람의 보호"가 목적이지만요~

그래서, 그 땐 식사는 가족들과 같이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꽉 닫힌 문 때문에 대화도 잘 안되더라구요~

 

같은 집에 있지만 카톡과 전화 적극 활용 중이예요~

첨엔 별 생각없이 부모님꼐 크게크게 대답해드렸는데, 목이 좀 붓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코로나 증상일까봐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멀쩡~ 좀 시간지나면 또 걸리적 거리는 느낌~

말 안하면 점차 나아져서 원인을 "크게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카톡이랑 전화로 대화하자고 했어요~ㅋㅋ

 

- 물섭취 (삼다수) : 약 2000ml

- 체온 (겨드랑이_1분)

  • 10시        36.3
  • 18시 50분 36.5
  • 20시        36.9
  • 22시 30분 36.6
  • 00시 30분 36.3


- 상태

  • 코로나 관련된 증상 : 18시 30분 경 머리 살짝 조임, 목 (아래사진은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에 오후 20시 자가점검에 쓴 내용)
  • 이식신 관련된 증상 : 이식신쪽 배가 뻐근+살짝 만 눌러도 통증 없어짐


식사

// 일부러 음식쓰레기를 안나오게 하기위해서 반찬이랑 밥을 조금씩 달라고 하는 중이예요~

가끔 부족해서 아쉬운 반찬도 있지만~ 남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격리 중이라 음식쓰레기도 방밖으로 안 빼려고 하거든요ㅋㅋ

그래서 잔반없이 먹으려다보니^^

어차피 간식으로 과일이나 케익이나 잘 들어와서~ㅋㅋ

 

- 점심 

 

- 간식

어떤 과일 땡기는지 물어봤는데, 제가 고민하니까 종류별로 조금씩 놓어줬어요ㅋㅋ

- 간식 : 편의점에서 파는 스타벅스 프라프치노

- 저녁 : 사진에 있는 것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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