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1360, 20210902 자가격리 2일차 본문

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이식후 하루 하루

신장이식 후 D+1360, 20210902 자가격리 2일차

아꽁이지꽁이 2021. 9. 3. 23:41
728x90
728x90

[건강관리/이식후 하루 하루] - 신장이식 후 D+1359, 20210901 자가격리 1일차와 그 이전

 

신랑이 회사내감염 및 돌파감염으로 9월 1일 확진.
전 8월 30일 밤 (아마 21시이후)엔 거의 방에 혼자있었으나, 가족들과 격리를 한건 8월 31일부터예요~
신랑이 증상이 생겼다고 한 순간부터 최소한 친정식구들한테 옮기지 않기위해서 화장실을 제외하곤 나오지 않았어요~

방에서도 마스크착용하고 알콜소독 자주했어요~
방은 화장실 맞은편 방을 썼다가, 신랑확진을 전달받고 소독용 알콜 배송온 걸로 언니랑 엄마가 안방(내부에 화장실있음)으로 옮겼어요~

자가격리 기간에 환기도 자주해줘야한다고 해서, 자주했어요~

9월 1일 오후 신랑이 코로나검사받은 광명시보건소에서 자가격리통보받고,
제가 전주에 있어서 자가격리물품과 관리할 담당공무원배정을 위해 전주보건소를 정보 이관한다고 전달받았어요~

전주보건소에서는 2일 오후 늦게 연락이 왔어요~


곧 담당공무원한테 연락이 왔고
안내에 따라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설치했어요~

하루에 2번, 오전10시와 오후 8시에 자가진단을 해야하는데, 정말 간단해요~
체온측정때문에 1분이 조금 넘게 걸리는 수준이예요~

전 혹시 몰라서 특이사항에 신장이식했다고 계속 기입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간되면 알아서 자가진단하라고 알람도 와요~

마지막으로 자가격리물품!
격리통지서 수령증에 담당공무원이 다 작성해줘서 전 사인만 해서 다시 공무원한테 보내줬어요~


식사
음식쓰레기가 나오면 처치곤란이여서~
(방에서 나가는 건 쟁반 하나뿐...)
반찬이나 밥을 조금씩만 달라고 하고 있어요~

- 아침 : 사과 4조각, 요쿠르트

- 점심
( 삶은 계란 안먹음ㅋ)

- 간식 바닐라라떼 라지사이즈2/3

- 저녁 //주스는 한 40분 후 먹음

- 간식 : 포도 5-6알


물섭취 (삼다수) 1650ml

소변
1회90~180ml
이식 3년9개월차이지만 방광용적은 안 늘었네요ㅋㅋ
(기대도 안했지만ㅎ)

이마체온
- 7시20분 : 36.6
- 16시 : 36.5
겨드랑이 체온 (자가격리물품)
-20시 : 36.5
- 00시 : 36.5

상태
- 코로나 관련된 증상 : 없음
- 이식신 관련된 증상 : 오전+낮 이식신쪽 배가 뻐근+살짝 만 눌러도 통증 (강도0.5-1.5)이있었으나 어느순간 사라졌는지 잊고 있다가 취침전 (00시경) 통증이나 뻐근함이 거의 없는 것을 알게됨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