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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이식후 하루 하루 (849)
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 이식한지 5년 5개월차가 되었지만, 여전히 크레아티닌은 안정되지 않네요 외래때마다 수치가 좋아졌길 바라면 오히려 오르더라구요 저번 외래에서 1.7을 초과했고~ 교수님께서 원인 파악을 위해 3가지를 확인하자고 하셨고 그 중에서 혈액검사보고 초음파 진행 여부를 정하자고 하셨어요 1. BK 재발 2. 항체 생성 3. 신장 초음파_지난 검사에서 신장 늘어나있었음 지난주에 혈액검사를 했고, 혈액검사한 당일에 신장내과에서 초음파 진행하자는 문자가 왔어요 BK랑 항체 결과는 늦는다고 했는데, Cr이 차이가 없어서 결과 나오기전에 초음파하는 걸로 정하셨나봐요 병원 앱에서는 결과가 3일 후에 뜨기도 하고, 항체 결과는 앱에서 안나와서 인터넷으로 사본발급 신청해서 외래 전에 결과 먼저 확인했어요 근데 결과 내역이 3..

몇일 전에 신랑 생일이여서 생일 상을 준비했어요~ 미리 검색해서 쉬워보이는, 제가 할 수 있는 메뉴들을 조금 골랐어요~ 요리 알못에 손도 느려서, 많은 종류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은 피해서요ㅎ 미역국, 스테이크 덮밥, 계란말이, 맛살하트전, 옥수수콘치즈ㅋㅋㅋ 맛살하트전은 오빠가 그냥 간단히 볶자고 해서 맛살오뎅야채볶음으로 바뀌고, 손이 느려서 열심히했는데도 12시30분이 넘어가고 있어서 옥수수치즈도 패스ㅋㅋ 스테이크덮밥은 검색하다가 홈파티음식 간단한 요리 레시피 30종류인가 타이틀로 글을 써놓은 블로그에 있던 메뉴 중 하나였는데 그 블로그에서 보고 만들었어요ㅎ 스테이크 마리네이드는 하루 전날 해주고~ 오빠는 미디움으로~ 저는 신장이식(면역억제제 복용)했으니까 작게 잘라서 완전 바싹 익힌 웰던으로 했어요..

어느 순간부터 일기쓰는 걸 미루다미루다, 병원 외래다녀온 일만 쓰고 있어요~ 오늘은 최근 일상을 몇가지 쓰려고 해요~ 1. 치과 다녀온 일 약 4개월 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새로운 치과를 찾아야했어요~ 제가 어금니에 유치가 있다보니, 몇년안에 임플란트를 생각하고 있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도보로 이동한 거리에 큰 규모의 치과가 2곳이있더라구요~ 그 중에서 집에서 더 가까운 곳이 본점이 따로 있긴 하지만, 체인지점을 내는 규모가 큰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치과로 치아점검 및 스케일링 목적으로 예약하고 찾아갔어요~ 근데, 스케일링은 육안으로도 남을 정도로 대충이였고 시립다고 한 치아쪽만 대충 봐주시고 대충 설명하고 치료나 처치없이 쌩~~~ 비용도 저렴한 편이 아니였는데... 너무 실망만해서 처음에 ..

약 20일이 지나면 엄마한테 신장공여받은지 만 5년을 채워요~ 신장이식 수술을 2017년 12월 12일에 받아서, 오늘 1807일이예요~ 곧 5년을 채우고 6년차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산정특례가 5년까지 혜택을 받고 연장을 해야 계속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생각났어요~ 때되면 알아서 문자가 와서 안내해주겠지~했는데 적용기간 만료시점이 20일정도만 남았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ㅜ 알고보니 네이버 문서함에 와있더라구요... 네이버 문서함 한번도 안쓰고, 있는지도 몰랐던 기능에, 알람 기능도 안쓰다보니 온지도 몰랐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월 17일, 종료 4개월 전쯤 '희귀/중증난치 질환 산정특례 종료예정 안내'라고 보냈더라구요 이미 전 인증기간이 지나서 문서를 열 수조차 없었죠... 네이버 문서..

신장이식 한 지 4년11개월차인데, 2주전 진행한 초음파검사에서 이식 신장이 늘어난 것 같다는 판독 결과를 받았어요 그래서 지난 외래에서 신장스캔검사를 받아보고 결과는 2주뒤에 보자고 했었어요~ 오늘 8시50분에 핵의학과에서 검사가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아래는 지난 외래때, 검사 예약하면서 받은 renal scan (transplantation) 검사 안내서예요 안내서에 나온 검사 목적은 "방사성의약품은 신장의 사구체를 통해 신속히 배설되며 정맥주사와 동시에 영상을 얻어서 신장 혈류와 신장의 배설기능을 평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 이식 후 신기능의 감소를 일으키는 급-만성 거부반응, 급성 세뇨관 괴사, 요관 폐쇄 등의 합병증을 감별하는데도 이용됩니다."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검사 진행하기 전에 ..

전날(6월23일) 퇴근할때 비가 와서 우산쓴 상태로 버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열대성 폭우처럼 약 2-3분이란 짧은 시간에 바람과 같이 엄청나게 쏟아져서 바지가 무릎부터 신발,양말까지 물에 담궜다 뺀수준으로 완전 젖었어요 그런 상태로 에어컨이 빵빵한 버스 1시간 가량 타고 집에 왔었어요 바로 따뜻한 물로 샤워했구요 다음날 아침에 (6월24일) 소변주머니-배가 많이 불편해서 6시30분경 분리를 했었어요 그리고나서, 출근길 버스를 탔는데 차멀미없는 제가 멀미하는 것처럼 속도 니글거리고 하품 계속나오더라구요 버스에서 내리니 좀 낫기는 했지만 속이 안 좋아서 점심 안 먹고 따뜻한 연유라떼 한잔만 마셨어요 그런데 퇴근길 버스를 타니까 다시 속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왜 그런가 싶어서 저녁은 일반식하지 않고 소..

어느새 엄마한테 한쪽 신장을 2017년 12월 12일에 공여받아서 1640일, 만 4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그 동안 고열로 두차례를 입원했었어요 첫번째는 한달이상 떨어지지 않고 증상도 약했던 감기가 갑자기 열이 오른 뒤 떨어지지 않아서 응급실 방문 후 폐렴으로 입원. 제 기억에 박테리아 하나와 바이러스 하나가 검출되었 던 것 같아요 정확한 건 "이식 후 입원"카테고리에 써놓은 그때 상황을 보면 되겠지만 균이나 바이러스 이름이 궁금하진 않아서 패스! 두번째는 작년 어느날 그냥 기운이 없는 정도로 컨디션이 안 좋았어요 회사에서 낮잠을 자기 싫어하는 편인데, 못이기겠어서? 점심시간에 잠을 청하는 정도 퇴근 후 집가서 열 재보니까 열이... 열감도 없어서 전혀 예상 못 했는데, 열이 나길게 코로나인가 걱정..

지난 외래에서 철분제(볼그레)를 매일 오전마다 2알씩 먹는데 철분 수치가 잘 안 잡혀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받게 되었어요 위내시경은 20년도 8월에 한번 받아봤지만, 대장내시경은 처음받아봤어요 대장비우는 약(4리터)을 어찌 먹나하는 걱정과 지난 위내시경 검사때, 마취되기 전에 입안에 관을 집어넣어서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어서 설마 이번에도 그럴까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설마가 역시더라구요... 대장내시경 후 위내시경한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의사를 한참 기다린 후 (폰은 침대 밑에 두어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고 체감상!) 의사가 왔는데 지금 생각해도 짜증나고 화나네요 마취제를 넣지도 않고!! 항문에 관을 집어넣더라구요ㅡㅡ 그리고 나서 간호사가 제 체중을 말하며 마취를 물어보니 2.5ml인가 3.5ml인가..

1. 화이자 1차 접종 (2021년 8월 5일) 신장이식을 한 상태여서, 코로나 백신 접종하기를 굉장히 망설였었어요 특히, 백신 공급 초반에 부작용 기사를 너무 많이 접하다 보니 걱정이 앞섰어요 이식신에 영향이 갈까 두려웠는데, "이식인은 백신을 맞아야 확진되었을 때 중증으로 가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결정하게 되서 맞게 되었고, 비교적 늦게 선택해서 8월 초에 화이자으로 1차 접종했어요 1차 접종이고, 신장이식 및 그로 인해 복용하는 약이 많아서 접종 후 이상증상 확인을 위한 대기 시간이 30분으로 길었어요 다행히 그 30분 동안 별탈없이 지나고 집에 들어갔어요 3일정도 팔 근육통 지속되었지만 타이레놀 먹을 정도로 심하진 않았어요 이식 신장의 통증이 백신 접종 전에는 드물고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