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후 D+316, 20181024 <외래&증가한 BKV>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 일정

: 집 > 병원 (채혈) > 회사 > 신장내과 외래 > 회사 > 집

나름 BKV 수치가 떨어지길 바랬는데~  오히려 증가!!!!ㅜㅜ

게다가 크레아티닌과 번까지.... 정상범위 이상으로 증가....

CMV도 증가....

우울 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이전 병원을 계속 다녔으면 지금까지도 BK신증인지도 모르고 높은 농도의 이뮤셉트와 철분과다임에도 철분약을 먹고 있었을테니까요...

교수님도 '까마귀날자 배떨어지는 격이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친언니도 카페 글 찾아보고 하는 말이~

BK는 빨리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니, 여유를 가지면서 기다리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BK 바이러스나 CMV 수치가 높아도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죠ㅜㅜ

면역력이 올라가야 비활성되는 놈들인데~

면역력를 올리자니 이식신이 망가질까봐 무서운....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도록 하는 수밖에 없죠!!!ㅎㅎ

2. 식사

- 아침 : 흰우유 + 오곡 코코볼

- 점심 : 밥 많이, 두부조림, 잡채, 방울토마토 5개, 오징어무국 (무만)

//점심과식/ 밥을 한번 담았는데,,,, 너무 많이..... 담아와버렸어요...

그래서 평소보다 과식을 많이... 

게다가  좀 된밥이여서 국물  살짝 끼얹어먹었어요~~

- 간식1 : 13시 30분, 크림 디커피

- 저녁 : 홈플러스 푸드코트/2인 세트/ 비빔국수, 김치볶음밥, 만두 종류별로 1개씩, 국물 1숟갈

- 간식2 : 시식코너/고향 만두 반개, 커피 믹스 반잔

3. 물 섭취

- 생수 : 800ml

- 정수기 (회사) : 약 1000ml

- 정수기(홈플) : 약 200ml

- 총 2000ml

- 21시 이후 : 500ml

★ 최근 먹는 물양이 1500~1600정도로 줄었던 것 같아요ㅜㅜ

그래서 이날부터 좀 더 마시려고 했어요~ 그래서 총 2리터!! 마시게 되었어요ㅎㅎ

4. 소변

- 22시까지 : 11번번

- 23시 20분까지 : 약 200ml

- 기상 : 약 1350ml

5. 대변

- 없음...

6. 증상

- 수전증

7. 수면

- 기상 : 8시

- 낮잠 : 없음

- 취침 : 00시 30분

- 수면장애 : 없음

8. 운동

- 도보 : 11231걸음 97분 6.51km

9. 혈압

- 신장내과 외래에서 측정 : 116/66/83

10. 약

- 아침식후 : 소론도 5mg + 셉트린 1

- 오전 10시 : 셀셉트 250mg + 사이폴엔 100mg + 아라바정 20mg

- 오후 22시 : 셀셉트 250mg + 사이폴엔 75mg

11. 혈액검사 결과 (정상범위) + (약간의) 교수님 코멘트 파랑은 정상미만 // 빨강은 정상초과

★ 빈혈관련

- Hb (12.0-16.0) : 10.6g/dL

- Hct (36-46) : 33.1%

- RBC count (3.58~4.91x100^3/ul) : 3.57

★백혈구 수치

- WBC conut (4.5~11.0x10^3/ul) : 3.6

- Neut % (40-75%) : 29.3

- Lymp % (14-44%) : 47.9%

- Mono % ( 2.4-11.8) : 19.1%

★신장 수치

- BUN (7-20mg/dL) : 23.6 > 21.1

- Creatinine (0.5~1.1mg/dL) : 1.45 > 1.23

크레아티닌 수치가 0.2나 확 증가...ㅜㅜ

어제 교수님께 듣고 놀라고, 결과지 확인하면서 놀라고, 잊고 있다가 지금 일기 쓰다가... 다시 생각이...

다시 잠자면 까먹겠죠~ㅎㅎ

맘 편히 있어야 담주 결과에선 좋은 결과가 있겠죠~~~

★ 면역억제제 농도

- cyclosporin (150-300ng.ml) : 122.5

수가 좀 낮긴 하지만~ 교수님께서 나쁘지 않다고 하셨어요~

★ 바이러스 검사

- parvo virus : negative

// 파보바이러스는~ 신장에 영향이 끼치는 것보단 빈혈을 유도한다고 해요~

하지만 혈액에서 음성이 나왔더라도 정확한 검사는 골수조직검사를 하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파보바이러스도 비케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억제제를 줄여야 줄어든다고 하네요~

* parvo virus : 19일 (금) 채혈 >> 24일 검사결과 // 어디서 분석한지 모름

- CMV : 585

이 전 검사할 때는~ 303이였는데~

여전히 less than lower quantification limit이지만, 그래도 303에서 585로 증가한...

이 정도는~ 검사 오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증가한 것이 썩 좋지 않았어요~

* CMV 검사 : 19일 (금) 채혈 >> 23일 검사결과 // 위탁아님

- BKV : 5.33 Log copies/mL

 이전 검사는 4.98 Log copies/mL~

둘다 자연수로 바꾸면 90000에서 220000, 9만에서 22만으로 증가했어요...

10만 단위를 돌파해버렸네요!!!!!!

교수님은 약 바꾼지 일주일 째에 검사한 것이니까~ 일주일 후에 다시 보자고 하셨어요~

다음날 (목요일)에 바이러스 검사용으로 채혈하기로 하고요~

* BK 검사 : 19일 (금) 채혈  >> 24일 검사결과 // 녹십자의료재단 시행

12. 교수님 말씀

- BKV 수가 4.0 Log이상이면 BK신증이라고 함. (=10000 copies)

- 셀셉트 (=이뮤셉트)는 끊어야하지만 한번에 끊으면면 거부반응 작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히 줄여야함

그래서 1주일 간격으로 외래 가기로함

BK가 계속 높으면 현재 먹는 2알에서 1알로, 1알에서 0알로 줄여야 하고~

BK 치료 주사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보험이 안되서 비싼...

하지만 맞아야 하면 맞아야죠!!!

돈보단 건강이죠!!

그리고 셀셉트를 줄인 대신 아라바정을 처방한 것이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