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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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공부/감염과 질병

스테로이드 복용에 의한 쿠싱증후군

아꽁이지꽁이 2018. 2. 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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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다음백과(질병백과)와 위키백과에서 수집하였습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 복용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쿠싱증후군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면역억제제3 <prednisolone>" 포스팅에서 프레디솔론에 대해 설명하기 전 스테로이드에 대해 정리해 놓았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레디솔론은 corticosteroid 코르티코스테로이드으로 소론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강관리/이식관련 공부] - 면역억제제 3


1. 원인

● 쿠싱증후군은 뇌하수테 선종, 부신 과증식, 부신 종양과 이소성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만성적으로 혈중 코티솔 농도가 높아지는 내분비 장애입니다.

● 즉,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은 당류코르티코이드 호르몬에 노출될 때 발생합니다.

● 내인성 쿠싱중후군은 크게 부신에서 당류코르티코이드 많이 생성되는 경우와 외부에서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하는 경우, 2가지입니다.

     - 부신에서 많이 생성되는 경우 : 부신피질자극호르몬 (ACTH) 의존성 쿠싱 증후군과 ACTH 비의존성 쿠싱 증후군으로 나뉨

            : ACTH 의존성 <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 증후군 (빈도 68%) / 이소성 ACTH 증후군 (12%) / 이소성 CRH 증후군 (빈도 1% 미만) >

            : ACTH 비의존성 < 부신 결절 비대증 (2%) / 부신 종양 >

     - 즉, ACTH 의존성 쿠싱증후군은 부신외의 다른 요인에 의해 / ACTH 비의존성 쿠싱증후군은 부신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 외인성 (의인성) 쿠싱 증후군은 과도한 코티솔이나 ACTH 투여로 인해 발생하며 실제 빈도는 내인성 쿠싱 증후군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스테로이드 특히 소론도 (다른 스테로이드계 면역억제제는 제가 공부하지 않아서 모름)는 corticosteroid로써, 당질 코르티코이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하는 것이 됩니다.


2. 증상

● 체중 증가, 보름달 모양의 얼굴 (moon face, 문페이스), 고혈압, 복부의 붉은색 줄무늬 형성, 다모증, 당내성, 사지의 가늘어짐, 안명 홍조, 골다공증, 목 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며 여드름, 성기능 장애, 피부 얇아지며 멍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http://medicalassessmentonline.com/terms.php?R=95&L=C

● 아래 그림은 쿠싱 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우리나라 결과가 아니므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왼쪽 테이블 (발생 빈도 50~65%) : 잦은 타박상, 낮은 골밀도, 신장 결석, 비정상적인 당대사

     - 가운데 테이블 (빈도 70~85%) : 피부 줄무늬 형성, 월경 변화, 빠른 머리카락 자람, 우울감 및 감정적 불안감, 고혈압, 약해진 피부

     - 오른쪽 테이블 (빈도 90~95%) : 문 페이스 (moon face), 홍조, 비만 또는 몸무게 증가, 성기능 감소

http://medicalassessmentonline.com/terms.php?R=95&L=C


3. 진단

● 혈액검사와 24시간 소변검사를 통해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가 있는지를 확인하며, 쿠싱 증후군이 예상되면 복부 CT,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이떄,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를 통해 코티솔의 합성을 억제하는 덱사메타손 (dexamethasone) 약 복용한후 혈장 코티솔 농도를 측정하여 혈장 코티솔 농도를 측정하여 쿠싱 증후군인지 아닌지 판별하게 됩니다.


4. 치료

● 외인성 쿠싱 증후군인 약물 복용에 의해 발생한 경우라면, 약물의 농도를 서서히 낮추다가 중단하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원인이 내인성인 경우, 종양이면 가능하면 제거 수술을 시행하고 가능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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