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484, 20190410 (16개월차) 본문

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이식후 하루 하루

신장이식 후 D+484, 20190410 (16개월차)

아꽁이지꽁이 2019. 4. 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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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 일정

: 집 > 회사 > 오빠네 회사 근처 분식집 > 지하철 >  화곡동 탐탐 (오빠 잠깐 볼일 생겨서 같이가서 카페에서 기다리기) > 버스&지하철 > 집


2. 식사

- 아침 : 우유 반잔+콘푸라이트 베리요거트바

- 점심 : (회사 식당) 밥 조금, 잔치국수(면+국물 조금), 열무김치, 핫도그2/3+캐찹

- 간식 : 12시 40분, 디커피

- 저녁 : 참치김밥1/2, 라볶이 1/2 (계란빼고) 낙지덮밥 조금

- 간식 : 탐탐// 19시 10분 바닐라라떼


3. 물 섭취

- 집 정수기 : 750ml

- 회사 정수기 : 1450ml

- 분식집 정수기 : 약 50ml

- 탐탐 얼음물  ; 약 200ml

- 총 2450ml

- 21시 이후 600ml


4. 소변

- 23시30분까지 14번

- 6시45분까지 카테터통해서 1150ml

// (04월11일)소변검사가 있어서 기상전에 카테터를 빨리 뺏어요~


5. 대변

- 1번

- 오전, 작음


6. 증상

- 수전증

- 다모증

- 습관성 소변보러가기

// 일 시작 전, 자연스레 화장실을 갔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소변본지 30분밖에 안 지났고

심지어 신호도 없었는데... 그냥 간거였어요...

항상 일 시작전, 교육 시작전, 기차 타기 전, 이동하기 전, 등 

시간이 조금이라도 오래 걸릴것같으면~

소변본지 10분밖에 되지 않았더라도 화장실을 갔었어요...

그게 버릇이 되서 오히려 안 좋은 것 같아서...

신호가 오면 가도록 하려구요~

물론 여전히 1시간 이상의 이동하기 전에는 꼭 가야겠지만요~

 

- 출근길 지하철타서 자전거거치대에 기대서 가고 있었어요~

근데 내리기 몇 정거장 전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안 좋아졌어요...ㅜ

속으로 지금 내려야 하나... 고민을 했죠...

근데 내려도 출근시간대라 사람으로 붐비고...

내리면 지각이고... 지리도 모르는 역이라...

길치&방향치인 저에겐 오히려 더 안 좋을 것이라는 판단에 버텼죠...

시간이 조금 더 흐리니 답답함이 심해지고 속이 울렁거렸어요...

얼굴 전체에 식은땀이 나는 느낌까지...

너무 답답해서 사람이 많음에도 마스크를 내려버렸네요...


다행히(???) 9-10년전쯤,

허혈로 길에서 실신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느낌과 유사하더라구요...

왜 앞에 다행히라고 썼는지 의아할 수도있는데~

그 이후에도 그때 느낌이 들면 바닥에 주저않으면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었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심한 변비라서 혈액이 장으로 쏠려서

뇌에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자리에 주저 앉았죠...

출근시간대라 민폐일 수 있었지만...

다행히 제 앞에 서계셨던 분이 공간을 많이 비우고 서계셨거든요~

덕분에 자전거 거치대에 기대있던 저는 주저않을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지하철 바닥에 엉덩이 대고 앉은 건 아니고~

쭈구리고 앉았죠~

한 정거장 쯤 지나니 상태가 많이 호전되서~

다시 자전거거치대에 기대서 왔어요~


상태가 괜찮아졌지만~

혹시나 또 답답해져서 안 좋아질까봐~

마스크는 다시 착용하진 않았어요...


다행히 글 쓰고 있는 지금 순간 멀쩡하네요ㅎㅎ


7. 수면

- 기상 : 8시

- 취침 12시 30분

- 수면장애 : 없음 


8. 도보

9. 복용한 약

- 오전 10시 : 사이폴엔 75mg + 셀셉트 250mg + 소론도 5mg + 셉트린 1정

- 오후 22시 : 사이폴엔 100mg + 셀셉트 250mg + 칼슘약 1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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