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420,20190205 <가족여행 2일차, 예비시댁가기> 본문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 일정
: 선재도 펜션 > 목섬 > 우리밀칼국수 (점심식사) > 시화나래휴게소 > 집 > 지하철 (약 1시간 30분) > 예비시댁
전날 예약해둔 펜션에서 푹~ 자고
선재도 펜션에서 가까운~ 목섬에 다녀왔어요ㅋㅋ
목섬은~ 썰물때만 걸어갈 수 있는 길이 나타나는 섬이였어요ㅋㅋ
아래 사진은 펜션에서 바라본 사진이예요ㅋㅋ
제가 간 날은 11시 23분?? 정도까지 빠진다고 해서~
숙소에서 10시 30분쯤 출발했어요ㅋㅋ
신기한게~
바닷물 속에 밑에 있던 흙인데~
질퍽이지 않는 길이 생겨져있었어요ㅋㅋ
촉촉하거나 군데 군데 질퍽하긴 해도~
신발에 진흙뭍지 않게 다녀올 수 있더라구요ㅋㅋ
근데 목섬자체가 사람이 살거나 하는 곳이 아니여서~
신기한 길을 다녀오는 정도 외에는 볼거리는 크지 않아요ㅋㅋ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칼국수집인 우리밀 칼국수에서 점심먹고~
유명하다는 술빵집에서 술빵도 사고나서 집으로 왔어요ㅋㅋ
가족들도 좀 쉬다가~ 내려가고
예비시댁에 지하철타고 갔어요ㅋㅋ
부평에서 노원까지라~ 지하철만 1시간 30분...ㅋㅋ
안그래도 여행다녀와서 피곤했던지라~
지하철 안에서 저도 모르게 꾸벅꾸벅...ㅋㅋ
화장실이 급해서 중곡역에 내려서 화장실을 다녀오고~
잠이 덜 취한 상태로 계단을 내려오다....
왼쪽 발목을 접지르면서 넘어져버렸어요ㅜㅜ
한동안 화끈거리고 아프더라구요...
잠이 덜깨서 멍했었는데... 순간 확!! 깨버렸어요~
다행히 5분??정도만 아프고~
피부도 약간만 까였어요~
다음날에도 발목이 붓지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2. 식사
- 아침 : 딸기 5개
- 점심 : 우리밀칼국국수//바지락칼국수, 부추전
- 간식 : 12시 30분, 블루베리 술빵 3번 뜯어먹음
- 간식 ; 15시 20분, 인절미오믈렛 1개
- 저녁 : 밥, 소고기무국(건더기만), 물김치(건더기만), 고사리, 전(고치전 반절, 동그랑땡 1개, 두부전1개)
갈비찜 (감자 1조각), 소고기 산적 2~3개
3. 물 섭취
- 생수 : 1650ml
- 집 정수기 : 300ml
- 21시 이후 : 200ml
- 예비시댁에서 하룻방 잠잘 예정인데~
카테터를 하기엔 좀 그래서~
평소보다 더 물을 적게 마셨어요~
4. 소변
- 9시 30분까지 약 250ml (약 1시간 40분 동안)
- 24시까지 11번
- 야간뇨 3시, 6시
- 일부러 소변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다행히 신호가 잘 깨워줬어요ㅋㅋㅋ
5. 대변
- 2번
- 오전(작고 적음) // 오후(깔끔)
6. 증상
- 수전증
- 길어진 팔의 털
- 머리 묵직
- 27일만에 생리 시작
// 지난 번 늦게 해서 약 47일 주기인데~
지금 거의 43일 정도랑 28일쯤 주기가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것 같아요~
7. 수면
- 기상 : 8시 20분
- 낮잠 (?) : 지하철로 예비시댁가던 중 졸음
- 취침 : 12시
- 수면장애 : 야간뇨 2회 빼고 잘 잠 // 나름 만족함
8. 도보
9. 약
- 오전 10시 : 사이폴엔 75mg + 아라바정 20mg + 소론도 5mg + 셉트린 1정 + 칼슘약 1정
- 오후 22시 : 사이폴엔 1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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