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409, 20190125 <수전증> 본문

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이식후 하루 하루

신장이식 후 D+409, 20190125 <수전증>

아꽁이지꽁이 2019. 1. 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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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 일정

: 집 > 회사 > 집


2. 식사

- 아침 : 우유 + 첵스초코

- 점심 : 회사 식당// 귤 1개, 매밀전병 2조각 (1개 크기), 밥, 반찬 1가지, 국

- 간식 : 12시 30분, 디커피+호두과자 1개

   // 커피 테이크아웃하러 가서~

  제가 앞에 있어서 나온 커피를 팀사람한테 전달을 했어요~

  근데 하는 말이.... '왜 그렇게 손을 떨어요???'

  수전증이 심하다고 생각한 날도 아니였는데~

  순간 당황...

  그냥 '원래 수전증있어요~'하고 웃으며 얘기하고 넘어갔어요~

  이번 상황은~ 크게 신경쓰이거나 기분이 나빠지진 않았어요~

  근데 특정 상황들, 특히 어른들과 식사를 한다던가 하면~

  수전증이 많이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ㅜ


- 저녁 : 밥, 오징어무국(건더기, 국물2숟갈), 오뎅볶음, 콩나물볶음, 고기볶음3/4, 김

   // 반찬을 4가지를 담을 수 있는 그릇에 담다보니~

  빈 곳을 채우고 심어서 김을 굳이 까서 먹었네요...

  오징어무국은~ 제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오빠가 처음 끓여본건데

  다른 국 끓일 때처럼 메인재료만 바꿔서 끓였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생각한 맛은 아니였지만 맛있었어요!!ㅋㅋ

- 간식 : 20시 5분, 바닐라라뗴 1잔 (인스턴트)

- 간식 : 23시 10분, 에어프라이어로 한 핫도그 + 우유 반잔

3. 물 섭취

- 집 정수기 : 1250ml

- 생수 : 1000ml

- 총 2250ml

- 21시 이후 500ml


4. 소변

- 23시 30분까지 12번

- 8시30분까지 950ml


5. 대변

- 1번

- 오전/보통


6. 증상

- 콧수염

- 수전증

- 악토넬 (골다공증약)을 200ml 정도의 물과 복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슴이 약간 답답했졌어요~

   다행히 잠을 좀 더 자고 나니 괜찮아졌어요~ (앉아서 잠) 

- 손가락 사이 상처 

   // 일하다가 약간 벗겨져서~ 

  그냥 무심코 움직이다가 그 상처부위가 계속 어딘가에 쓸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껍질만 살짝 벗겨진 것 같아서

  데일밴드를 붙여서 보호만 하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처 삼출물을 제거하는 메디덤을 붙였어요~

  시간 좀 지나니 금방 삼출물이 차더라구요~

  그래서 데일밴드말고 메디덤을 붙이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ㅋㅋ


7. 수면

- 기상 : 7시 40분

- 취침 : 00시

- 수면장애 : 없음

- 7시에 일어나서 악토넬 (골다공증 약) 먹고 앉아서 더 잤어요ㅋㅋㅋ

잠은 포기 못하겠고 누우면 식도염걸리니깐...ㅎㅎ


8. 도보

9. 약

- 기상직후  : 악토넬 1정 (복용시 물 200ml과 같이 먹음)

- 오전 10시 : 사이폴엔 75mg + 아라바정20mg + 소론도 5mg + 셀셉트 1정 + 칼슘약 1정

- 오후 22시 : 사이폴엔 100mg


// 악토넬 복용으로~

오전 10시에 복용하는 약이 총 5가지, 7알이 되었어요~

다행히 제 목구녕이 넓은건지~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예요ㅋㅋ

전 차라리 저녁약이 많은 게 좋은데...

회사에서 일일이 하나씩 까서 합쳐서 하는 것보다 한번에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ㅋㅋ

근데 대부분의 약이 오전에 먹어야해서..ㅋㅋㅋ

그대로 먹어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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