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후 D+392, 20190108 <집밥>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 일정

: 집 > 회사 > 집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사먹고 들어갈까? 집에 가서 만들어 먹을까? 

순간 고민을 했었어요~ㅎㅎ

이제 이사하면서 냉장고도 커지기도 했고~

사먹는 것보단 낫겠지~ 하는 마음에 집에 있던 재료로 해먹었어요~ㅎㅎ

지난주에 반찬해먹고 남은 애호박 반절을 양파랑 같이 볶다가 소금 아주 찌끔 넣어주고~

런천미트 작은 사이즈 한통을 잘라서 넣어줬어요~

오빠가 나중에 소금 넣은 거 알고는~ 

햄 자체에 간이 되어 있는데 소금간 할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다음엔 햄 넣으면 소금간은 소심하게도 안 해야겠어요ㅋㅋ

(참고로 오빠가 저보다 요리를 잘 해요~ 제가 워낙 못하는 것도 있지만ㅎㅎㅎ)

양배추 잎 몇장 뜯어서 끓는 물에 삶아주고~

양파랑 같이 볶았어요~

굴소스 살짝 넣고요~

근데... 얇은 것만 골라 먹는데도 덜 익은...ㅎㅎㅎ

양배추를 너무 짧게 삶았나봐요~

저번에 본 블로그에서 5분이였던 것 같은데~

순간 2~3분인 것 같아 짧게 했었거든요/.....ㅋㅋㅋ

다음 번엔 제대로!!! 해봐야 겠어요ㅎㅎ

2. 식사

- 아침 : 저지방우유 + 코코볼

- 점심 : 밥, 부추전 1개, 깍두기 3개, 소고기국밥(건더기, 고기조금)

- 간식 : 14시, 할리스 // 따뜻한 바닐라라떼 레귤러

- 저녁 : 밥, 애호박런천미트볶음, 김, 양배추볶음 

첨에 애호박먹고~ 오~ 잘 됐다!!! 하고

양배추 먹자마자... 망했다...ㅜㅜ 이랬네요...ㅋㅋ

요리 실패(?)를 가아끔!!! 해서 혹시 모르니 처음 먹을 때 가장 많이 먹자 하고~

많이 담았는데 나중을 위해 잘 선택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3. 물 섭취

- 집 정수기 : 1000ml

- 회사 정수기 : 1250ml

- 총 2250ml

- 12시 이전 600ml

- 21시 이후 500ml

4. 소변

- 22시 30분까지 12번

- 기상 (7시40분) 약 1500ml

5. 대변

- 2번

- 오후 (작음/보통)

6. 증상

- 콧수염

- 수전증

- 길어진 팔 털들

- 생리 2일차

7. 수면

- 기상 ; 7시 40분

- 취침 : 23시 40분

- 수면장애 : 없음

8. 도보

9. 약

- 아침식후 : 소론도 5mg + 셉트린 1정

- 오전 10시 : 사이폴엔 75mg + 아라바정 20mg

- 오후 22시 : 사이폴엔 1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