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1247, 20210512 본문
5월 10일 월요일
출근하려고 일어났는데, 두통과 미열 (37.5-6)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않고,
제가 겁도 많고 직장 특히 팀 특성상 민폐끼치고 싶지않은 맘에 회사에 연락하고 바로 코로나 검사받으러갔어요~
(확진자랑 접촉 전혀없었으나, 버스로 출퇴근하니 걱정이)
(신랑도 회사에 말하고 신랑차로 검사받고 집에만 있음)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이 안양 삼덕공원 임시선별검사소였어요~
제가 인천에서 검사받아본 보건소처럼 비접촉방식은 아니였어요~
왼쪽부스에서 서류 작성하고,
가운데부스에서 서류 제출 및 검체 체취할 튜브를 전달받았어요
오른쪽부스는 검체하는곳인데, 줄이 가장 길었어요~
이때 당시, 오른쪽 코 안쪽에 뾰루지가 나서, 왼쪽으로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왼쪽으로 해주셨어요ㅋㅋ
다음날 8시 16분에 결과가 문자를 받았어요~
다행히 음성!!
음성일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안심!!!
수요일에 신자내과 외래도 있고 해서 좀 더 긴장했었어요~
1. 혈액검사 결과
2. 교수님 코멘트
- 비타민 6주에서 7주로 늘림
- 칼슘수치 약간 높음
- Cr 또 올라감
- 교수님께서 관리잘하라하심
3. 기타
- 외래 듣고 나와서부터 배가 종종 아픔, 설사배처럼 다음날까지 갑자기 아팠음
- 크레아티닌 다시 증가...............
- 관리 부분....
식이관리나 카테터 등 다른 부분의 관리는 이전 수치 좋아졌을 때와 큰 차이는 없었어요
근데 최근 한달정도 새벽1시~2시 취침, 늦으면 2시30분 유지했음
왜인지 모르게, 자고 싶지 않은 심리가 작용해서 취침시간이 점점 늦어지더니 고정...
최근 오후에 극도로 피곤한 것을 2-3일 느끼고 나서 12시에 자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검사는 그런 노력한지 5일이 안된상태로 진행하게 되었고...
그래서 다시 올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이식 초 가장 수치 좋았을 때
일찍자고 (10시 약 소화시키고 나서 11시 전에) 일찍일어났던 것 같아요
병원에서 지내서 생긴 습관이 한동안 이어졌던 것 같아요
이식 100일 전까진 수치가 1.0이 넘지 않았거든요...
다음 외래는 7주 후인데... 다시 좋아졌음 하는 맘이네요...
●다음 외래 일정 : 2021년 6월 30일●
(블로그 쓸 예정 : 7월 4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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