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849, 20200409 <담석ㅜ> 본문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일정
: 집 > 회사 > 병원/신장내과 외래 > 회사 > 집
지난 외래에서는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했었는데~
이번에는 병원에 사람 꽤 많아서 북적북적....
2.식사
- 아침 : 우유+아몬드후레이크
- 점심 : 밥, 김치국 건더기만, 돈까스, 샐러드, 샐러드, 깍두기
- 간식 : 12시30분 디커피
- 간식 : 16시 믹스커피
// 외래진료보고 와서...커피땡김ㅜ
- 저녁 : 밥, 왼쪽 샐러드 2/3, 돈까스 1/2 + 소스 찍어먹기, 김치, 국물 좀 마심....
- 간식 : 23시5분 아몬드 8-9개
3.물섭취
- 집정수기 : 650ml
- 회사정수기 : 2300ml
- 21시 이후 450ml
- 총 2950ml
4.소변
- 거의 1시간마다 감
- 기상 950ml
5.대변
- 오후, 보통변
6. 증상
◆ 통증 강도 0-5까지 표시
◆ 0은 통증 없음, 5는 통증 매우 엄청 심함.
◆ 3이상이 지속적일 경우 약 복용하고 싶은 상태임.
- 수전증, 변비
- 오후 늦게, 기침 한두번
- 외래에서 측정한 혈압 정상!
7.수면
- 기상 : 8시30분
- 취침 : 00시30분쯤
8.도보
9.복용한 약
- 아침식전 듀파락이지 시럽 1포
- 오전10시 30분: 타크로벨0.25mg, 프로그랍 1.5mg, 메치론 3정(총3mg), 셉트린1정, 볼그레2정
- 오후22시: 타크로벨0.25mg, 프로그랍 1.5mg, 칼슘약 1정
// 이번외래에서 약 변경은 금요일마다 먹는 악토넬만 살짝 변경되었어요~//
기존은 악토넬 EC여서 위보호 기능이 있는 건데, 재고가 없어서 일반 악토넬로 변경되었어요~
먹는 시간 / 용량은 동일해요~
10. 혈액/소변 검사결과 (공복 중 검사 & 물만 한컵 마시고 약 1시간 30분 후 검사)
- 빈혈
Hb가 다행히 3번 연속 11.0 이상이 나오고 있어요~ㅎㅎ
그래서 요즘은 비타민C나 조혈제를 따로 처방받진 않고 있어요~
- 크레아티닌
1월 중순 검사에서는 1.57이였는데, 1.50, 1.48에서 이번외래에 1.45으로~
조금씩이지만 떨어지고 있어요ㅎㅎ
교수님도 안정되었다고 표현하셨고, 덕북에 외래도 5주에서 7주 간격으로 늘어났어요~
- 마그네슘!!!
혈중 마그네슘은 몇개월동안 기준치 살짝 미만...
지난외래에선 많이 떨어져서~
그 동안 아몬드를 열심히 먹었는데~ 챙겨먹은 보람이 있게 정상범위에 들어왔네요~ㅋㅋ
- 소변에서 백혈구
제 블로그에 몇 차례 언급하였지만, 저는 비뇨기 장애가 있어서 잠 잘때는 카테터를 사용해요~
그러다보니~ 요로감염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안 걸리고 있어요ㅎㅎ)
매 검사에서 소변 내 백혈구가 약양성으로 나왔었어요~
UA WBC 또는 Umicro WBC에서 하나라도 정상보다 아주 살짝 높았는데~
이번엔 두가지 모두 네거티브 또는 0-1이 떴네요~ㅎㅎㅎㅎㅎ
11. 교수님 코멘트
- 담석 생김
초음파사진 보면서 설명해주셨는데,
담석 빠져나올 크기도, 못 나올크기도 있다고 해요ㅜ
크키가 적으면 담석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다행히 저는 증상도 없고 초음파상 염증도 관찰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추적관찰을 위해 10월에 다시 초음파를 찍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교수님께서 고기 안 좋아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씀 드렸죠~
참고로 삼겹살 같은 것도 보통 5-7점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 고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잘 발생한다더라구요~
그리고 신장카페에 문의하니, 담석은 스스로 사라지지 않는다고...ㅜ
담석은 따로 약은 없는 듯하고 추적관찰해서 통증이 심하면 수술로... 담낭을 제거한다고...ㅜ
수술 싫은데...ㅜㅜ
인터넷에 담석은 콜레스테롤과 연관이 있다는 글을 봤는데, 전에 검사에서 정상이였는데....
- 소화 불량
소화 안 될때가 종종 있어요라고 문의드렸어요~
교수님은 아직 제 나이가 젊어서 암검사를 자주할 시기는 아니지만
2-3년주기로 하면된다고 하셨던 위내시경 권하셨어요~
간단히(?) 위보호제나 소화제를 처방해주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이 커지더라구요(?)ㅋㅋ
교수님도 위내시경을 반드시 받아라!라고 말씀하신 건 아니여서~
다음 외래전까지 지켜보면서 계속 그러면 위내시경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우선, 교수님께서 위내시경 처방은 내주셨고,
필요할 때 소화기내과 예약후 진행하면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 신장수치
신장수치는 살짝 좋아지고 단백뇨 정상이라고 말해주심!
크레아티닌이 계속 조금씩이라도 떨어지고 있어서 이제 외래주기 5주에서 7주로 늘어났어요~
- 24시간 소변검사
교수님 별말씀없으셨는데, 추가되어 있었음
- 악토넬 변경
기존 악토넬EC 복용이였는데, 수입이 안되는지 재고가 없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악토넬로 변경해주셨어요~
EC의 의미는 위 보호역할을 한다는 것이여서, 일반 악토넬 먹고 최소 30분이상 누우면 안 되고,
만약 눕게 되면 악토넬이 위벽에 붙으면서 손상을 일으킬 수 이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 다음 외래 일정 :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
블로그 쓸 예정 : 5월 29일 금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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