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코탈라이푸 초천연 100% 알로에 베라

언니가 보습에 좋다며 선물해준 카오코탈라이푸 초천연 100% 알로에 베라와 초천연 카오코 허니&라임 내츄럴 바솝ㅋㅋ

초천연 100% 알로에 베라는 개봉하면 사용기간이 매우 짧아요!
실온에서 보관하면 3일, 냉장보관하면 5일로 다른 보습 제품에 비해 짧은데~ 100% 알로에만 들어있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ㅋㅋ

사진으로는 티가 잘 안나는데~
거의 물을 바르는 느낌이예요ㅋㅋ
제품 안에 스파출러용인 작은 숟가락이 있는데 그걸로 뜨기가 참... 불편하더라구요ㅋㅋ
스파출러용 숟가락이 움푹 패여서 손잡이가 휘어있으면 잘 떠지겠는데~ 그게 아니여서 힘들더라구요ㅜ
게다가 제품이 담긴 병에서 바로 손이나 건조한 피부에 바로 붓기에는 양 조절 실패의 위험이 있고요ㅋㅋ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이 위에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약 담는 통?을 이용하는 거예요ㅋㅋ
저는 신장이식 하고 나서부터 매 식사 전에 피엠에스 니스타틴 시럽으로 가글을 해주는데~ 병원에서 이 시럽을 줄 때 덜어서 하라고 준 약 담는 통?이 여분이 있었어요ㅋㅋ
그래서 그 통을 스포이드처럼 이용해서 원하는 부위에 몇 방울씩 떨어뜨려서 사용했어요ㅋㅋ

요새 항균 거품비누로 자주 씻다보니 손이 건조해져서 손에 발랐어요ㅋㅋ
제형이 물하고 똑같을 정도로 점성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흡수도 약간 느린 것  같더라구요ㅋㅋ
무튼 손에 바른 뒤에 물에 적신 거즈를 올리고 특히 건조한 곳에 약 담는.통을 이용해서 2~3방울씩 더 떨어뜨렸어요ㅋㅋ
그리거 비닐장갑을 끼고 머리끈으로 고정한 뒤 20분 후에 뺏어요ㅋㅋ
핸드크림을 안 바르고 있어서 건조했는데~ 나름 촉촉? 해졌어요ㅋㅋ

그리고 알로에 베라는 무인공색소, 무향, 무방부제예요ㅋㅋ
카오코 허니&라님 내추럴 바솝은 무첨가 파라벤, 무첨가 SLS/SLES, 무인공색소, 무향이며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자연의 글리세린을 사용했대요ㅋㅋ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 쓰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