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397, 20190113 <시트지를 이용한 가구리폼> 본문

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이식후 하루 하루

신장이식 후 D+397, 20190113 <시트지를 이용한 가구리폼>

아꽁이지꽁이 2019. 1.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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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 일정

: 집 > 두끼떡볶이 > 코인노래방 (20분 이내) > 카페 > 다이소 > 집


오빠가 오랫만에 가고 싶다고 한 두끼떡볶이~

떡볶이 부페여서 먹고싶은 재료들로, 소스들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거의 라볶이식으로 먹고 왔어요~ㅋㅋ


너무 배불러서~

카페 가기전에 코인노래방을 갔어요~

천원에 5곡이여서 10곡 부르고 나올 생각이였는데....

담배냄새가...ㅜㅜ

천원은 이미 넣어서 딱 5곡만 부르고 바로 나와버렸어요~


어느 카페 갈지 정할 땐~

선택 기준은 하나였어요ㅋㅋ

카페 내부에 화장실이 존재하느냐!!!

왜냐면 그 동내 건물들이 전체적으로 오래 되보이기도 하고

보통 건물 화장실은 관리가...ㅜ

다행히 내부에 화장실이 따로 있는 카페 찾기는 쉬웠어요ㅋㅋ


그리고 집 오는길에 다이소에 들려서 시트지랑 시트롤러를 사왔어요~

원래 쓰던 가구인데~

튼튼한데, 여기저기 오래된 흔적들이~


오빠의 아이디어로 시트지로 리폼하기로 하고~ 

사이즈보다 약간 크게씩 잘라서~

붙이고 나서는 오른쪽 사진처럼 칼로 튀어나온 부분 잘라줬어요~


그리고 서랍 손잡이 부분이 평평하게 되어 있지 않고 튀어나와있어서~

손톱으로 그 라인을 먼저 잘 잡아준 다음에 칼로 잘라줬어요~ㅋㅋ

가구의 한 곳 (가운데 아래사진)이 울어있어서~

그대로 시트지를 붙이면 시트지도 울니까~

칼로 깔끔하게 잘라준 다음에 시트지를 붙였어요~ㅋㅋ

시트지를 1가지 색으로 샀는데, 중간에 파란색 1개가 섞였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서랍을 메탈검정/메탈파랑/메탈검정/메탈파랑으로 붙였어요ㅋㅋ


근데 사실 완성된 건 아니예요...ㅋㅋㅋ

다이소에 시트지가 떨어져서~

오른쪽 흰색가구랑 붙은 곳일이랑 윗면 반절이 그대로예요ㅋㅋ

다이소에 주문해둬서 오면 채울려구요ㅋㅋ


처음 해봤는데 나름 괜찮게 된 것 같아요ㅋㅋ

저처럼 똥손도 하기 쉽게 나오는 것 같아요~

대신에 시트지의 접착력이 강해서~ 잘못 붙였을 땐 요령껏(?) 때야하더라구요ㅋㅋ

막무가내로 힘으로 뜯으려다가 시트지가 찢어졌거든요ㅋㅋ 


2. 식사

- 아침 : 우유 + 아몬드콘프라이트

- 점심 : 두끼떡볶이 // 배부르게 먹음 (거의 면 위주의 라볶이 느낌, 튀김, 오뎅 1개, 사이다 반잔)

- 간식 : 14시 30분, 바닐라라떼

- 저녁 : 밥, 가지볶음, 계란후라이 (간x), 우럭미역국 (건더기 많이, 국물 1-2숟갈), 삶은 양배추 (쌈장 쪼금)

3. 물 섭취

- 집 정수기 : 1850ml

- 카페 물 : 300ml

- 총 2150ml

- 21시 이후 : 350ml


4. 소변

- 22시까지 10번

- 23시 10분까지 약 300ml

- 기상 (7시40분) : 약 1150ml


5. 대변

- 2번

- 오전(깔끔) / 오후(보통)


6. 증상

- 수전증

- 콧수염

- 입술건조


7. 수면

- 기상 : 8시 50분

- 취침 : 12시


8. 도보

9. 약

- 아침 식후 : 소론도 5mg + 셉트린 1정

- 오전 10시 : 사이폴엔 75mg + 아라바정 20mg

- 오후 22시 : 사이폴엔 1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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