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369, 20181216 <이식 1주년 축하 겸 가족식사&볼링> 본문

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이식후 하루 하루

신장이식 후 D+369, 20181216 <이식 1주년 축하 겸 가족식사&볼링>

아꽁이지꽁이 2018. 12.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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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 일정

: 전주집 > 전주 한정식 궁 > 볼링장 > 엔젤리너스 > 전주역 > ktx > 용산역 (제일제면소) > 서울집


몇 일전에 있었던 저의 이식 1주년 축하와 다른 좋은 일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식집인 궁에서 가족들이랑 남친이랑 점심식사를 했어요~ㅎㅎ

한정식이라~ 다양하게 먹었어요~

그래도 너무 고기를 많이 먹진 않은 것 같아요ㅋㅋ 아마도~

(그러면서 사진은 고기 사진ㅋㅋ)


후식까지 다 먹고~ 볼링장으로!!!

팀전이지만~ 다 같이 즐기고~ 하이파이브하고ㅋㅋ

근데 볼링 처음치러 오신 아빠가 저보다 훨씬 잘 치더라구요ㅜ

엄마도 저보다 잘 치고ㅎㅎㅎㅎㅎ


결국 58점?? 59점으로 전체 꼴지....ㅎㅎㅎ

연습하고 와서 다시 치러오자고 했네요~ㅎㅎ

물론 엄마는~ 연습하지 말고 그냥 같이 오자고 했지만요~ㅋㅋㅋ

머리는 조금 알겠는데 몸은 그 조금도 안 따라주더라구요ㅜㅋㅋ


기차 시간이 애매해서~ 볼링은 1판만 하고~ 

전주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엔젤리너스 가서

시간 때웠어요~ㅋㅋ

카메라 스노우 어플 써서 웃긴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기차 시간이 다가 와서 전주역가서 올라왔어요~ㅎㅎ


2. 식사

- 아침 : 네스퀵

- 점심 : 궁// 한정식

- 간식 : 13시 50분 볼링장 자판기//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

- 간식 : 15시 20분 엔젤리너스 // 쇼콜라 라떼 반잔

신메뉴인 것 같은 쇼콜라 라떼를 먹어봤어요~

사진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ㅋㅋ

근데 제 스타일은 아닌...ㅋㅋ

흰색 알갱이(?)는 아무맛은 안나고 약간 쫀쫀(?)하게 씹는 맛이 살포시 있고~

음료 자체는 너무 달아서 그런지 약간 쓴맛까지 나는ㅋㅋ

결국 왠만해선 음료 잘 안 남기는데 반절 먹고 남겼네요~ㅋㅋ

제가 남기니까 엄마랑 언니가 궁금하다고 먹어보고 저와 같은 평을ㅋㅋ

- 저녁 : 용산역 제일제면소// 소불고기달걀덮밥 김치, 단무지

3. 물 섭취

- 생수 : 1500ml

- 점식식사한 식당물 : 약 150ml

- 총 약 1650ml

- 21시 이후 450ml


4. 소변

- 22시까지 10번

- 기상 약 1100ml


5. 대변

- 2번

- 작음/오전, 오후


6. 증상

- 콧수염 (뿐만 아니라 팔에 있는 털도 길어진 듯)

- 수전증

- 피곤피곤


7. 수면

- 기상 : 10시 (아침약 먹고 다시 잠)

- 취침 : 12시 

- 수면장애 : 없음


8. 도보

- 4944걸음 43분 2.87km

9. 약

- 아침 식사 (네스퀵) 후 : 소론도 5mg + 셉트린 1정

- 오전 10시 : 사이폴엔 75mg + 아라바정 20mg

- 오후 22시 : 사이폴엔 1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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