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신장 공여 후 건강 D+1883_20230207

이번 달 초에 엄마가 신장내과를 다녀왔어요~
작년 12월에 엄마가 저에게 신장을 공여해주신지 만 5년이 지났어요~
병원 다녀온 시점을 기점으로 약 5년 2개월이 되었어요~
 
전해질 수치, 단백질, 당 수치, 백혈구 수치 등이 정상이였고, 간수치도 정상이였어요~
특히, 간 수치라고 알려준 ALP는 86으로 정상범위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ALP는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골다공증 표지인자 중 하나로 보더라구요~
다행히 엄마가 골다공증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빈혈이 약하게 있고, BUN은 정상이예요~
그런데 크레아티닌, 여과율(eGFR), 시스타틴C는 정상범위에서 약간씩 벗어났어요~
크레아티닌도 1.1까지 정상으로 보는데, 1.11으로 미세하게 높았고
시스타틴C는 최대치 1.05에서 1.07으로 미세하게 높았어요~
여과율은 49으로 낮았어요...
신장이 하나이다 보니 약간 높은 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엄마는 다른것들은 비교적 괜찮은데,
소화기계통이 약해지셨어요
소화도 잘 안될때가 자주있고 배가 아플때도 자주있어요
이번 검사, 이번에 다녀온 병원외에도 몇번 병원갔었는데 원인은 찾지 못 했어요
엄마가 소화 능력도 돌아오고 건강하게 저희 가족 곁에 오래 계셔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