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신장이식 후 D+558~565, 20190623~30 <신혼여행, 하와이> 본문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신혼여행 다녀와서~ 몰아서 써요~
먹는 건 거의 사진에 있는 게 대부분이긴 해도~
빠진 것도 있고 특히 계속 메모를 못 한 것도 있어서 일정도 빠진게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조금 돌아다녀서 빠져봤자...ㅎㅎㅎ
날짜는 한국 기준으로 썼어요~
근데 날짜가 헷갈려서(?) 이상하네요...ㅜ
사진 찍은 시간도 현지시간에서 한국시간으로 다 바껴져 있고...하하하
시차가 19시간이라 한국이 일요일 10시면, 하와이는 토요일 15시이여서~
출국/입국 당일은 시간이 더 애매해져서
마신 물은 21시 이후보다 총 양으로 적어두었어요~
1.일정
- 1일차 : 집 > 인천공항 > 비행기 >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공항 > 우버택시 > 하야트 플레이스 호텔 (HYATT place) > ABC store > 숙소 (휴식) > 저녁식사 (일본식 푸드코트) > 와이키키해변 산책 > 숙소
출발은 23일 오후 8시 비행기 타고 갔는데~
도착은 22일 오전 11시쯤 도착했어요ㅋㅋㅋ
비행시간은 9시간이 좀 안 갈렸구요~
체크인이 3시부터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호텔도착한 시간이 1시쯤이였는데~ 바로 얼리체크인이 되서 방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와이키키 주변은 ABC store가 장악한 것 같다라구요ㅋㅋ
다른 편의점은 어쩌다 하나씩 보이는 데 ABC store는 블럭마다 있는 것 같은ㅋㅋ
전 샤워기 필터를 챙겨갔는데~
제가 묵은 방은 해바라기 샤워기로만 되어있어서 써먹진 못했네요ㅜ
그리고 하루는 아침일찍 여행사 통한 일정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느라 팁을 못 놓고갔더니~
치우는게...하하하
바닥에 떨어뜨린 베개도 그자리...ㅎㅎ
팁만 두고 가면 나름 깨끗이 정리해줘요~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식은 그닥....ㅎㅎㅎ
거의 1-2가지 메뉴만 비슷한 메뉴와 돌아가면서 나와요ㅋㅋ
한식(?) 칸에는 밥, 작은 두부, 김치, 된장국 정도있었어요~
저희 입맛엔 별로여서~ 그냥 조식없는 걸로 해서 아침은 간단히 사먹을 걸~했었어요ㅋㅋ
그리고 조식을 먹는다면~ 방에 갖고 가서 먹는걸 추천해요~ㅋㅋ
하와이가 전체적으로(?) 자연친화적이여서ㅋㅋ
창이 없이 오픈된 곳이 많고, 그 곳으로 참새같은 작은새, 비둘기같은 큰새 다 들어와요ㅋㅋㅋㅋㅋ
첫날 뭣모르고 먹는데, 새들이 주변을 날라다녀요ㅋㅋㅋ
제 발 옆을 지나가고, 제 머리 위를 날아가고ㅋㅋㅋ
두번째로 조식먹은 날부터 꼭 방에서 먹었네요~
하지만, 숙소자체에 큰 로망(?)이 없던 저희 커플에겐~ 괜찮았어요ㅋㅋ
깨끗해진 쓰레기통과 타올, 휴지만 있으면 되서ㅋㅋ
- 2일 차 : 숙소 > best burger in honolulu (햄버거로 점심) > ROSS > 와이키키 해변 산책 > 숙소 > ROSS 쇼핑 > 한식당 > 카페 > 숙소 // 가자하와이 여행사 방문
가자하와이 방문해서, 오후우섬일주+맛집투어, 야경투어 (탄타라스 야경), 커플 스냅, 호텔-공항 픽업버스 신청
카드로 하면 수수료 3.5% 추가로 붙는데,
인터넷으로 3일전에 예약, 결재하면 수수료가 추가로 안 붙는다고 해요~
저흰 전날 예약했고, 현금은 없다고 하니
그냥 수수료없이 해줬어요~
아래 사진은, 밤에 찍은 와이키키 해변!!
근데 그냥 해운대 느낌ㅋㅋ
- 3일차 ; 숙소 > 와이키키해변 > ROSS > 숙소 > 야경투어 (탄타라수) > 숙소
ROSS는 좀 중고매장이나 약간 하자 제품(?) 싸게 판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진은 깜빡하고 안 올렸는데, 옷을 사려고 보니,
옷의 텍에서 빠진 파란 색이 하얀 옷에 염색이 되었더라구요ㅜ
그래서 패스...
ROSS는 한 3번 정도, 오전 오후 다 가봤는데~
저처럼 체구가 작은 여성은 맞는 옷이나, 신발 찾기는 힘든 것 같아요ㅜ
발사이즈 225-230신발은 종류도 별로없고 디자인도....
큰 사이즈 옷은 다양하고 많았어요~
오빠는 맘에드는 득템도 몇개하고~
특히 samsonite 케리어랑 백팩은 완전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야경투어 버스를 타기도 전부터 비가...
하와이는 비가 길어야 20분이면 그친다는 말도 있어서 갔는데...
폭우가...
심지어 홍수주의보 문자까지 오더라구요ㅜㅜ
야경보는 산 정상까지 갔다가, 가이드가 안되겠다며 바로 내려갔고
중턱(?)쯤에서 좀 기다렸지만...
비는 끊임없이 쏟아졌어요ㅜ
가이드가 당황할 정도로 많이 오더라구요...
결국 돈만 날리고 야경은 제대로 못 봣네요ㅜ
아래 사진은~ 산중턱(?)에서 그나마 찍은.....ㅜ
- 4일차 ; 호텔 > 와이키키해변 > 산책 > 숙소
- 5일차; 호텔 > 와이키키 주변 > 오하우섬 일주
한국인 가이드가 안내로
다이아몬드헤드 전망대, 한국지도마을 (들어가는 건 아니고, 우리나라 지도처럼 보이는 위치에서 보기만), 하나우마베이 전망대,
블로우 홀, 마카푸우 전망대, 중국인 모자섬, 카후쿠 새우트럭 (새우요리로 점심), 돌파인애플농장,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 숙소
저희가 신청한게~
오하우섬 일주+맛짐탐방+와이켈레를 신청했는데
맛집탐방이 카후쿠 트럭새우요리로 점심 해결과 아울렛 입구쪽에서 파는 말라사다 간식 1가지였어요~
- 6일차 : 숙소, ROSS, 와이키키 주변
튜브끼고 바다에 들어가서 놀았어요~
근데 생리 마지막쯤이라 탐폰을 했는데 불편+비온지 얼마 안지나서 수온이 낮아서 추움 등으로...
재미 반감이 커서ㅜㅜ
전 거의 30분 정도 바다에서 놀다가~
오빠혼자 놀라고 하고 일광욕을....ㅎㅎㅎ
뿌리는 선크림 SF100을 엄청 뿌리고 살짝 졸았어요~
다행히 살이 익기전에 오빠가 물에서 나와서 다행이였어요ㅋㅋ
- 7일차 : 숙소, 스냅촬영, ROSS, 호놀룰루 쿠키
첨엔 스냅촬영은 4-5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을 신청했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1시간 30분짜리, 와이키키해변에서 찍는 걸로 했어요~
신발을 잘못선택해서~ 발아픈데 엄청 걸었네요ㅜ
그래도 맘에 샘플로 5장정도 미리 받아봤는데~
하와이 스냅느낌이 물씬!!!ㅋㅋ
총 440장 정도 찍었고~ 그중에서 25장 선정해서 보내면 포샵해서 다시 받기로 했어요~
최대 1달 정도 걸린다더라구요ㅋㅋ
근데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부터 출근이라~ 주말에 고르려구요ㅜ
가족들 선물은 충분히 샀고~ 회사쌤들 선물로 초콜렛을 이미 구입해서~
호놀룰루 쿠키는 패쓰하려다가~
구경만하자는 맘으로 갔다가~
시식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결국 샀네요ㅋㅋㅋㅋㅋ
(좀 전에 시댁 드리고 왔는데, 초콜렛보다 호놀룰루 쿠키가 더 맛있다더라구요ㅋㅋ)
- 8일차 : 숙소 > 호놀룰루 국제 공항 > 비행기 > 인천공항 > 집
아래사진은 하와이에서 이륙하고 찍은~ 사진이예요
- 기내식으로 아침(?)//하와이시간으로 아침시간
- 샌드위치와 커피로 점심해결
- 저녁 : 일본식 카레
하와이에서 현지식보다 찾기 쉬운게 일본식인 것 같아요ㅋㅋ
- 간식 라떼
// 한국과 커피맛이 너무 달랐어요ㅜ
아메리카노를 먹는 오빠는 똑같다고 했지만요...
<< 2일차 >>
- 호텔 조식 : 아몬드우유+시리얼, 빵 조금, 계란스크램블 조금
- 점심 : best burger in honolulu// 햄버거1/2, 감자, 사이다
햄버거 패티가 웰던이 아닌 미디움에 가깝게 나와서ㅜ
겉부분 위주로 먹었어요~
- 모카&초코쿠키
- 저녁 : 스팸무스비, 신라면
<< 3일차>>
- 아침 : 호텔 조식, 아랫 접시가 제꺼, 구운식빵+버터 살짝(버터가 짜ㅜ) 반쯤, 참치 맛만, 두부, 우유+시리얼, 뜨거운 물
- 점심 : 서울순두부//순두부찌개, 불고기
한국에서 먹던거랑 미묘하게 맛이 달랐는데~ 맛있었어요~
(한국어 가능한 점원있음ㅋㅋ)
- 바닐라라뗴, 케익
- 저녁:가자하와이 탄타라스 투어에 포함된 저녁식사!!
고기부페라고 쓰여있었는데~
한국분이 운영하는 한식 고기부페집이였어요~
- 간식 커피//오빠랑 나눠먹음
<< 4일차>>
호텔 조식, 구운식빵+잼, 두부 조금, 우유+시리얼 조금, 뜨거운 물
- 새우요리
- 파인애플아이스크림
가이드가 쉽게 질릴 수 있는 맛+양이 많다면서 2-3인에 1개를 추천했어요~
그래서 샀는데,
맛이.....
게다가 날벌레가 아이스크림에 붙어서...
그냥 버렸어요...
- 와이켈레 스벅
라떼+말라사다 1개
라떼가 너무 맹맛이여셔...
스벅에서 파는, 한국 편의점에서도 파는 스벅모카를 바로 사서 먹었어요ㅜ
- 계란초밥 3개
- 저녁 : 신라면, 계란초밥1, 새우초밥0.5
<< 5일차>>
- 스크램블, 식빵, 두부, 밥
- 점심 : 신라면, 유부초밥1.5개
- 몬스터 아이스크림
- 포장전문 한식당// 맛있는데 양이 너무 많았음
남겨서 담날 오빠만 반찬으로 먹음
- 과자
<< 6일차>>
밥, 와플+파인애플소스 반절, 스크램블
- 바닐라커피 // 우유가 빠진거라.... 나름 괜찮긴 했는데...
한국 바닐라라떼가 그리웠음
- 점심 : // 와이키키 momosan 세트메뉴//돈부리, 라멘
제가 적게 먹어서~ 1인세트 메뉴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 스테이크 먹으러!!!
STRIPSTEAK // 비싸서 그런지 팁은 없었고, 한국어 가능한 분 계셔서 편했어요ㅋㅋㅋ
무알콜 칵테일 2종류 있어서~ 하나씩!!!
서로가 더 맛있다고 느낀게 달라서 하나씩 먹었어요~
감자는 서비스~
스테이크는 2인기준으로 파는 35일 숙성시킨 메뉴를 시켜서~ 저때문에 일부러 웰던으로 시켰어요~
오빤 스테이크니까 덜 익혀서 먹지만~ 저떄문에ㅎㅎ
웰던이지만 부드러웠어요~
<< 7일차>>
- 조식, 계란스크램블+캐찹, 뜨거운 물
- 비행기 타기 전
- 스벅 프라프치노, 치토스
- 기내식 (점심)
- 기내// 커피 + 설탕+액상ㅋㅓ피크림
- 간식 빵(기내) //JTBC는 미리 다운 받아간 프로였어요ㅋㅋㅋ
<< 8일차>>
- 기내식// 빵 조금, 과일 조금, 샐러드 맛만, 닭고기 맛만
- 집 저녁 : 볶음짬뽕, 탕수육
// 오빠나 저나 둘다 중화요리가 땡기드라고요ㅋㅋ
3.물섭취//총양만 기입
1일차 1350ml
2일차 2000ml
3일차 2100ml
4일차 1550ml
5일차 2050ml
6일차 1600ml
7&8일차 2150ml
4.하와이 화장실
- 물 압이 쎄서 그런지~
변기에 물(?)이 튀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한국에선 KTX 화장실에서 만 보던 변기 위에 까는 위생 휴지(?)가 모든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6.증상
수전증, 변비
예정일보다 2주나 빨리 생리 터짐ㅜㅜ
7.수면
1일차엔 비행행기에서 3시간쯤 잔듯//1시간씩 깨기는 함
숙소 도착해서 3시간 30분 낮잠
그리고 취침은 새벽 4시30분쯤...(이때가 한국시간 23시30분쯤...ㅋㅋ)
2-6일차는 시간이 점점지날수록~
하와이 시간으로 12시에 잘 수 있었어요~
7&8일차 시차 적응하니 한국행!!!
집와서, 피곤해서 그런지 23시 30분도 전에 푹~ 잠들었어요~
9.약
- 한국 > 하와이
:: 이륙 1시간 전에 슈다페드정 1알 복용
//원래 착륙 1시간 전에도 먹어야 하는데,
약효과지 모르고 괜찮을지 알고 안 먹었다가 고생함...
그래서 하와이>한국 올떄는 1시간 전에 챙겨먹음
개인적으로 이륙할때보다 착륙할때가 더 귀가 아팠음
- 하와이시간으로 오후 2시 (한국 오전 9시) : 타크로벨 1.75mg + 셀셉트 250mg + 소론도 5mg + 셉트린 1정 + 훼로바 유 1정
- 하와이시간으로 밤 12시 (한국 오후 7시) : 타크로벨 1.75mg + 칼슘약 1정 (시트라칼 에프 정)
- 한국이 금요일일때, 아침에 악토넬 1정
'신장 이식 후 건강과 일상 > 이식후 하루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장이식 후 D+567, 20180702 (0) | 2019.07.03 |
---|---|
신장이식 후 D+566, 20190701 (0) | 2019.07.02 |
신장이식 후 D+557, 20190622 <내 결혼식♡♡> (0) | 2019.06.23 |
신장이식 후 D+556, 20190621 (0) | 2019.06.23 |
신장이식 후 D+554, 20190619 (0) | 2019.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