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장이식일기 (161)
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지난 외래 통해서 매일 취침전에 하는 카테터의 정확한 사용을 더 고민하게 되었어요어릴적 배웠던 카테터는 원웨이 방식이여서, 따로 벌룬을 만드는 것이 없었어요~성인이 되서 투웨이 방식의 카테터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벌룬 만드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냥 원웨이처럼 사용했었어요~그런데, 테이프로 고정한다고 해도 자면서 카테터가 애매하게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그로 인해서 종종 소변 배출이 잘 되지 않았어요~ 고민하고 있을 때, 주사통 끝에 알콜 솜을 대고 피스톤을 당겼더니, 당연히 알콜이 좀 주사통에 들어갔어요~그래서 알콜이니까~ 그냥 벌룬 만드는 라인에 공기를 집어넣었는데~원래 공기만 넣었을 떄는 바로 공기가 빠졌는데, 알콜 몇 방울이 같이 들어가니까 피스톤이 밀리지 않더라구요~이때, 멸균된 물을..
♡ 신장이식 2017년 12월 12일 ♡ 올 한해 시작할 땐, 3년차 내용을 기입할 땐 코로나가 끝났길 바랬는데, 여전히 무섭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네요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확진자가 나와서 음성 받고 2주간 능동감시! 저도 거의 집-회사-집만 다니고, 지인은 지난 1년 동안 딱 1번 그것도 친구집에서 단 둘이 (자차로 이동)...친정식구들도 올해 2번정도밖에 못 보고 (추석때도 못봄)이사때문에 집 보러 조심히 다닌 것 몇번을 제외하곤 정말 집-회사만 다닌 것 같아요... 안정성 문제가 해결되진 않았지만, 코로나 백신도 나왔으니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화되어 우리의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몸무게 변화 (이식2주차) 40.0kg > (만 2년) 43.5kg > (만 3년) 약 43.5kg// 몸무게 변화는..
지난 번 외래에서, 크레아티닌이 1.83으로 엄청 올랐었어요~교수님은 거부반응보다 타크로벨을 1.75/1.75에서 2.00/1.75으로 증량한게 원인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물론 2.00/1.75으로 복용 시작 후 첫 외래에서 그렇게 올랐던 건 아니지만요~그래서 다시 1.75/1.75으로 변경해주셔서 변경된 약으로 5주 복용 후 외래 다녀왔어요~ 그 때, 교수님께서 별일 아닌 듯 얘기하신 덕에,저도 크게 오른 크레아티닌이 많이 신경쓰이진 않았어요~담 외래에서 떨어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어요~ 근데 외래 당일 점심...식사하는데 갑자기 크레아티닌이 감소안되었으면, 조직검사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걱정이 되더라구요~~심지어, 이번주에 회사일도 빠지기 난감한데.... 하면서 입맛이 ..
한달전인, 11월 25일에 직장 건강 검진을 진행한 게 이제 결과받아서 올려봐요~ 어차피 내일 (12월21일)이 외래라서 주말에 외래 내용이랑 3년차 정리한 거 올릴 예정이지만요ㅋㅋ 저체중, 빈혈, 신장기능, 운동부족 빼고는 콜레스테롤, 간수치, 당뇨 등은 정상이예요ㅋ 시력도 안 좋지만ㅋ 건강검진 일주일 전쯤 진행한 외래에서 크레아티닌 1.83이란 최고치를 찍었었는데... 억제제 농도때문으로 생각하고 용량만 줄여주셨어요~ 근데 일주일 후 타기관이지만 1.8 ㅋ 작년에도 여기 검진기관이 더 높게 나오긴했어서~ 낼 검사가 좋게 나왔음 하는 바램이예요!!
어제 회사가 난리가 났어요 다른 팀 직원 한명이 코로나 확진받았다고.. 하필 같은 층 근무자에, 마스크 착용도 잘 하던 사람이 아니였던지라 걱정이 더 컸어요 바로 검사 후 귀가조치 당했어요... 업무 스케줄 다 꼬인 것 두말 할 필요도 없고 엄마에게 받은 이식신에 영향이 갈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괜히, 사무실에서 물 마실때 커피 마실때 마스크 내렸던 게 신경쓰이고 퇴근길 지옥철을 피하려고 퇴근을 일부러 늦게 하려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퇴근하는데... 휴게실에서 그 사람이 통화하고 나온 뒤, 저녁식사하러 들어간 것도 신경쓰이고... (들어가서 창문 열기는 했지만...) 그 사람과 연결되는 상황들이 생각나서 불안... 발열 호흡기 진료소에서 대기하는데, 증상이 없다가 괜히 목이 아픈것 같고 머리도 아픈 것..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약 4주 만에 신장내과 외래를 다녀왔어요~ 요즘 나태해져서, 외래 다음날 쓰던 검사결과 포함한 일기를 조금씩 미루게 되네요ㅋㅋ더욱이, 최근에 노트북을 망가트려서...아래 사진처럼 1cm 정도 찌그러졌는데...넓게 한줄이 화면이 안나오니까 더 귀찮아지는....ㅋㅋㅋㅋㅋ그래도 검사결과는 나중에 모니터링 위해서 꼬박꼬박 쓰려고 하고 있어요~ 화면의 1/4이 안보이는....지금은 신랑꺼 모니터에 연결해서 쓰는 중이예요...ㅋㅋㅋ 1. 혈액 검사결과 크레아티닌이 안정된건가..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일정: 집 > 병원 (채혈/채뇨) > 회사 > 병원 (외래) > 회사 > 집 2.복용한 약 - 오전10시 30분: 프로그랍 2mg, 메치론 3정(총3mg), 셉트린1정, 볼그레2정 - 오후22시: 타크로벨0.25mg, 프로그랍 1.5mg, 칼슘약 1정 3. 검사 결과 (혈액+소변) 크레아티닌이 20일 전 1.56에서, 2주 전 1.40으로 떨어졌었는데다행히 이번에 1.41으로 유지되고 있어요~BUN 번도 높게 나올지 알았는데, 왠일로 정상범위! 4. 교수님 ..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1.일정일주일 전 외래에서,수치가 오르는 추세이니 초음파를 찍어봐서 이식신 모양이 이상이 있을 경우입원해서 치료를 하자고 했었어요 그래서, 초음파 검사가 있는 전날 밤혹시 몰라서 입원 준비물 챙겼어요~(수건, 치약, 스킨로션샘플, 속옷, 소변주머니+카테터+젤+테이프+알콜솜 // 샴프는 편의점에서 구입하려함)챙기면서 뭔가 기분이 울컥해지고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태풍 바비가 올라오는 중이라, 태풍경보에 바람도 병원에 가는 길인 오전 9시가 10m/s...
※ 건강관리 (이식후 하루 하루/외래) 카테고리에서 '신장이식 후 D+xxx'는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추후에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해 매일 쓰려고 합니다. 또한 개인차나 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1.일정 : 집 > 병원 (채혈) > 회사 > 병원 > 회사 집 2.식사 - 아침 : 우유+시리얼 - 점심 : 회사 식당 - 간식 : 12시30분 디커피 - 저녁 : 집에서 / 밥, 목살, 김치, 육개장 (컵라면, 면만 조금) 3.물섭취 - 총 2500 ml 정도 4.소변 - 거의 1시간마다 감 5.대변 - 작은변 조금 6.증상 수전증, 변비 8.복용한 약 - 오전10시 30분: 프로그랍 2mg, 메치론 3정(총3mg), 셉트린1정, 볼그레2정 - 오후2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