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_이식2017.12.12
논문_신장이식 관련인자들:단일기관 연구 본문
거부반응을 알게 되고, 치료 사례를 찾아보다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발표한 “근래의 신장이식 임상성적과 관련인자들: 단일기관 연구”를 보게 되었어요~
신장이식 환자들에게 좋은 내용인 것 같아서 공유하고자 해요~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 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중요한 부분이 누락되었을 수도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해당 논문을 확인해주세요~
1. 대상자
가. 1998년 7월 15일부터 2016년 6월 1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자.
A. 관찰 기관 : 3개월 ~ 220개월 (약 18년 4개월)이며 평균 53개월 (4년 5개월)
나. 총 35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
A. 생체 이식 182명 (51.4%)_ 평균 42.2±12.3세
B. 뇌사자 이식 172명 (48.6%)_평균 48.0±12.0세
2. 자료 수집
가. 수혜자 : 나이, 성별, 키, 체중, 이식 전 신 대체 요법 종류, 이전 신장이식 여부, 원인 신장 질환, panel reactive antigen (PRA), 거대세포바이러스 (CMV) 항체, 면역억제 유도 요법 및 유지 요법의 종류 등
나. 공여자 : 나이, 성별, 키, 체중, 수혜자와의 관계, 수혜자와 백혈구항원 (HLA)-A, -B, -DR 부적합 항원 개수, 한랭허혈 시간, 생체이식/뇌사자이식 등
다. 이식 후 : 이식 후 1주일 이내에 이식신 기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 지연성 이식편 기능(DGF), 급성 T 세포 거부반응 및 급성 항체 매개를 포함한 급성 거부반응(BPAR), 이식신 기능 소실, 사망, CMV 감염, BKV 신병증의 발병 등
3. 결과
가. HLA와 DR 불일치도 및 PRA 역가
A. 생체이식보다 뇌사자 이식에서 HLA 불일치가 유의미하게 더 높았음 (3.0±1.5 vs 3.9±1.5)
B. DR 불일치도 : 생체 이식 1.0±0.7 vs 뇌사자 이식 1.3±0.7
C. PRA 역가는 생체 이식과 뇌사자 이식 간에 유의미한 차이없음
나. 이식 후 임상 경과
A. 신장이식 후 1년째 평균 크레아티닌 농도 : 1.38±1.2 mg/dL
B. 1년째 평균 추정사구체여과율 (eGFR) : 63.6±19.3 mL/min/1.73m2
C. 바이러스 감염 : CMV (13.0%), BKV (8.5%)
D. 사구체신염 재발 (9.9%), 악성종양 (4.2%), 이식 후 당뇨 (16.4%)
E. 이식신 기능 소식 18명의 주요 원인 (전체 대상자 기준 %)
i. 만성 거부반응 (5명, 1.41%), 급성 거부반응 (1명, 0.28%), 자의에 의한 약물복용 중단 (7명, 1.98%), BK 신증 (1명, 0.28%), 만성사구체신염 재발 (3명, 0.85%), 원인 불명 (1명, 0.28%)
F. 5년 및 10년 생존율_의미있는 결과는 아님
i. 생체 이식 : 97.8%, 94.9%
ii. 뇌사자 이식 : 95.3%, 86.2%
G. 단변량 분석에서 이식신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급성 거부반응이 유일하다.
i. 급성 거부반응이 있었을 경우, 5년 및 10년 이식신 생존율 86.4%, 71%
ii. 나이와 당뇨병이 이식신보다는 환자 생존율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의외로(?) 바이러스 감염, PRA, 백혈구(HLA) 항원 적합성 등을 포함한 다른 검사 항목들은 다른 조건들을 배제하고 한가지 조건들만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더라구요~
하나의 조건으로 이식신 수명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데, 평균의 함정이 있듯이 그 하나때문에 이식신을 잃는 경우들도 있죠. .
운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가 싶네요🥲
운이 계속 따라와줘서 이식신을 평생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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