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꽁이지꽁이 2024. 11. 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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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이벤트로 가리비를 저렴하게 파는 곳을 알게 되서, 철이라고 해서 싱싱하겠지 하는 마음에 사먹어 봤어요~

인터넷에서 해감을 물 1리터에 굵은 소금 몇그람 넣으라더라구요~
가리비도 6kg사서 부피가 크니까 아빠한테 대충  바닷물 정도로 짜게 소금풀고 가리비 부어달라고 했어요~
저희가 친정집까지 가는데 4시간 정도걸려서, 저희 도착하기 약 2시간 전에 말했어요~

엄마 퇴근하고 오면 바로 먹으려고 집 도착하자마자 안쓰는 칫솔 들고 가리비껍찔을 청소해줬어요~
인터넷엔 부드럽게 하면 된다는데
처음해보기도 하고 엄마가 분명 국물을 마실거여서 더 빡빡 문댓어요ㅎ

그리고 물로 여러 차례 헹구고~
2/3쯤 끝났을 때 신랑이 갖고 가서 가리비술찜을 만들고
술찜 끝나자마자 그냥 찜까지!!

먹다가 아예 비빔으로 해도 맛있겠다고 해서 엄마가 만든 양념장에 살만 분리한거랑 해서 3가지 맛으로 먹었어요ㅎ
철이여서 그런가 가리비 알도 크고 비릿맛도 없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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