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 올바릇 식당 경주점
최근에 출장으로 경주에 다녀왔어요~
출장지가 보문호와 가까와서 보문호나 황리단길에 있는 맛있다는 식당을 검색해서 점심 저녁을 해결했어요ㅎ
그 중에서 보문호에 있는 올바릇 식당 경주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고 제 취향에 맞더라구요ㅎ
식당 앞에 주차장도 있던데, 저는 차없이 가서 이용하진 않았어요~
식당 건물도 전체적으로 배 모양!
대기가 있을땐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등록하라는데, 평일이고 오픈시간 11시에 맞춰서 가서 손님이 한 팀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았어요ㅎ
메뉴는 사진처럼있는데, 꼬막도 좋아하고 육전도 맛있을 것같아서 꼬막육전대판(37,000원)을 시켰어요ㅎ
주문 먼저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그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런닝하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보문호도 보여서 풍경이 탁 트여서 좋았어요
자리옆에는 미리 냅킨, 물티슈, 숟가락, 젓가락, 주걱 등이 세팅되있어요~
그리고 맛있게 드시는 방법도 코팅되어 있었어요~
소스통도 있었는데,전 소스없이 약간 싱겁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간장게장 소스도 넣어먹으라는데 신장이식으로 날 음식은 못 먹어서 패스~~
기본찬으로 미역국, 깻잎, 김, 어묵, 콩나물무침, 마카로니샐러드, 김치, 게장이 나왔어요~
미역국 제 입맛에 딱!! 좋았어요
육전에 겨자소스가 얹어져 있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꼬막과 비빕밥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먹다가 창밖을 보니 고양이가!!!
앞머리까지 있는 귀여운 고양이더라구요~
한장 더 확대해서 사진찍으려고 했더니 고양이가 바로 자리 이동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못 찍었네요ㅎ
보문호 구경하면서 운 좋으면(?) 고양이도 볼 수있는 올바릇 식당 추천해요ㅎㅎ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