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6년 11개월차_운동 시작

신장이식하기 전에는 제대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하기엔 민망한 수준이지만, 이식 수술하기 전에는 대학교다닐때 그냥 친구따라 학교 헬스장 끊어서 몇번 간 것, 첫 직장에서 회사언니들이랑 저녁식사 후에 같이 운동 2-3달 했던 게 전부 같아요
심지어 그때도 근력운동은 깨짝 해보고 대부분 런닝머신만 했었어요ㅎ

이식 후에, 그리고 신랑을 잘 만나서 저와 건강하게 오래 살자며 저를 운동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었어요ㅎ
같이 그룹 PT도 받고, 개인 PT, 필라테스도 몇달씩해보고 산책도 많이 하려하고 집에서 유튜브보면서 같이 홈트도 하기도 했어요~

운동도 안 좋아하고 귀차니즘도 심해서 중간중간 운동을 쉬었어요

그러다 최근에 신랑과 땀흘려가며 배드민턴을  치다가
날이 추워지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야외에서 배드민턴 치기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실내운동을 할겸, 운동 순서나 정확한 운동 방법 숙지를 위해서 PT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집근처에 있는 헬스장인데, 기존에 다니던 곳들과 다르게 체계적이더라구요~

그리고 피티없는 날에도 나와서 운동하라고
운동프로그램도 짜줘서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수업있는 날만 운동하러갔는데, 뭘 어떻게 하는지 짜주니까, 그리고 운동해야지하는 마음에 일주일에 피티 2번, 개인 운동도 2번은 하러가고 있어요

덤벨을 1kg이라 민망하지만 그것마저도 팔이 부들거릴 정도로 근육이 없어서 민망할때가 있지만 그래도 트레이너가 시작했으니 잘하고 있는거다고 북돋아줘서 열심히하고 있어요ㅎ


주말에 운동하러 갔다가 저밖에 없어서 신기해서

그리고 피티없는 날에도 나와서 운동하라고
운동프로그램도 짜줘서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수업있는 날만 운동하러갔는데, 뭘 어떻게 하는지 짜주니까, 그리고 운동해야지하는 마음에 일주일에 피티 2번, 개인 운동도 2번은 하러가고 있어요

덤벨을 1kg이라 민망하지만 그것마저도 팔이 부들거릴 정도로 근육이 없어서 민망할때가 있지만 그래도 트레이너가 시작했으니 잘하고 있는거다고 북돋아줘서 열심히하고 있어요ㅎ


주말에 하루는 나가서 운동하고 있는데, 인바디에서 늘 근육이 표준이하로 나오는데 표준으로 늘리기 위해 열심히해보려구요ㅎ